국산 장거리 지대공미사일 요격시험 첫 성공
입력 2022.11.22 (08:57)
수정 2022.11.2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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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22/11/22/20221122_FdZkgN.jpg)
군 당국이 장거리 지대공미사일(L-SAM)의 첫 요격시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국방과학연구소가 최근 L-SAM으로 표적 미사일을 요격하는 시험 발사를 비공개로 진행해 성공했다고 말했습니다.
시험 발사에서는 대탄도탄유도탄과 대항공기유도탄 등 두 종류 미사일을 쐈으며, 군 수뇌부도 참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L-SAM은 북한 탄도미사일이 고도 50∼60㎞에서 비행할 때 요격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어 한국형 '사드'로도 불립니다.
L-SAM은 올해 2월 초 표적 없이 미리 설정한 궤도를 따라 발사체를 쏘아 올리는 비행 시험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군은 추가 시험 발사와 평가를 거쳐 2024년 말까지 L-SAM 체계 개발을 완료하고 2026년 양산에 들어가 늦어도 2028년 쯤 실전 배치할 계획입니다.
국방부는 "L-SAM 체계개발은 당초 계획대로 정상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 제공 ‘특별 동영상’ 캡처]
군 관계자는 국방과학연구소가 최근 L-SAM으로 표적 미사일을 요격하는 시험 발사를 비공개로 진행해 성공했다고 말했습니다.
시험 발사에서는 대탄도탄유도탄과 대항공기유도탄 등 두 종류 미사일을 쐈으며, 군 수뇌부도 참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L-SAM은 북한 탄도미사일이 고도 50∼60㎞에서 비행할 때 요격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어 한국형 '사드'로도 불립니다.
L-SAM은 올해 2월 초 표적 없이 미리 설정한 궤도를 따라 발사체를 쏘아 올리는 비행 시험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군은 추가 시험 발사와 평가를 거쳐 2024년 말까지 L-SAM 체계 개발을 완료하고 2026년 양산에 들어가 늦어도 2028년 쯤 실전 배치할 계획입니다.
국방부는 "L-SAM 체계개발은 당초 계획대로 정상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 제공 ‘특별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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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장거리 지대공미사일(L-SAM)의 첫 요격시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국방과학연구소가 최근 L-SAM으로 표적 미사일을 요격하는 시험 발사를 비공개로 진행해 성공했다고 말했습니다.
시험 발사에서는 대탄도탄유도탄과 대항공기유도탄 등 두 종류 미사일을 쐈으며, 군 수뇌부도 참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L-SAM은 북한 탄도미사일이 고도 50∼60㎞에서 비행할 때 요격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어 한국형 '사드'로도 불립니다.
L-SAM은 올해 2월 초 표적 없이 미리 설정한 궤도를 따라 발사체를 쏘아 올리는 비행 시험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군은 추가 시험 발사와 평가를 거쳐 2024년 말까지 L-SAM 체계 개발을 완료하고 2026년 양산에 들어가 늦어도 2028년 쯤 실전 배치할 계획입니다.
국방부는 "L-SAM 체계개발은 당초 계획대로 정상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 제공 ‘특별 동영상’ 캡처]
군 관계자는 국방과학연구소가 최근 L-SAM으로 표적 미사일을 요격하는 시험 발사를 비공개로 진행해 성공했다고 말했습니다.
시험 발사에서는 대탄도탄유도탄과 대항공기유도탄 등 두 종류 미사일을 쐈으며, 군 수뇌부도 참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L-SAM은 북한 탄도미사일이 고도 50∼60㎞에서 비행할 때 요격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어 한국형 '사드'로도 불립니다.
L-SAM은 올해 2월 초 표적 없이 미리 설정한 궤도를 따라 발사체를 쏘아 올리는 비행 시험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군은 추가 시험 발사와 평가를 거쳐 2024년 말까지 L-SAM 체계 개발을 완료하고 2026년 양산에 들어가 늦어도 2028년 쯤 실전 배치할 계획입니다.
국방부는 "L-SAM 체계개발은 당초 계획대로 정상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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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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