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순창, 작은도서관 활성화 기대

입력 2022.11.22 (10:04) 수정 2022.11.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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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순창군립도서관이 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순창지역 작은도서관들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랫동안 도심 속 흉물로 방치돼 있던 남원 효산콘도는 새 주인을 찾았습니다.

김종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순창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내년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에 선정됐습니다.

순창군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들을 전국 대부분의 도서관과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책이음서비스' 구축 사업비 1억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순창군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들은 책 대출과 반납을 서로 다른 도서관에서 할 수 있고 전국 대부분의 공공도서관과 소장 자료를 공유합니다.

[이정형/순창군립도서관장 : "순창군 모든 도서관이 전국의 도서관과 네트워크로 연결됨으로써 우리 동네 도서관에 없는 책을 전국의 도서관에서 집 근처 작은 도서관까지 배달받을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임실군 유해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이 올해 들어 멧돼지와 고라니 천 3백여 마리를 포획했습니다.

임실군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을 차단하기 위해 수렵인 마흔 명으로 피해 방지단을 운영한 결과, 멧돼지 4백30여 마리, 고라니 9백40여 마리를 포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종진/임실군 환경정책팀장 :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하여 인명·농작물·분묘 훼손 등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7년 동안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됐던 남원 효산콘도가 새 주인을 찾았습니다.

남원시는 30여 차례에 걸쳐 공매가 유찰됐던 효산콘도를 광주의 한 건설업체 투자 법인이 27억 3천8백만 원에 낙찰 받아 10퍼센트의 계약금을 납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원시는 요양시설 등을 지을 수 있게 용도지역 변경이나 설계, 용역 기간 연장 등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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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순창, 작은도서관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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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2-11-22 11:04:44
    930뉴스(전주)
[앵커]

순창군립도서관이 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순창지역 작은도서관들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랫동안 도심 속 흉물로 방치돼 있던 남원 효산콘도는 새 주인을 찾았습니다.

김종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순창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내년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에 선정됐습니다.

순창군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들을 전국 대부분의 도서관과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책이음서비스' 구축 사업비 1억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순창군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들은 책 대출과 반납을 서로 다른 도서관에서 할 수 있고 전국 대부분의 공공도서관과 소장 자료를 공유합니다.

[이정형/순창군립도서관장 : "순창군 모든 도서관이 전국의 도서관과 네트워크로 연결됨으로써 우리 동네 도서관에 없는 책을 전국의 도서관에서 집 근처 작은 도서관까지 배달받을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임실군 유해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이 올해 들어 멧돼지와 고라니 천 3백여 마리를 포획했습니다.

임실군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을 차단하기 위해 수렵인 마흔 명으로 피해 방지단을 운영한 결과, 멧돼지 4백30여 마리, 고라니 9백40여 마리를 포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종진/임실군 환경정책팀장 :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하여 인명·농작물·분묘 훼손 등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7년 동안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됐던 남원 효산콘도가 새 주인을 찾았습니다.

남원시는 30여 차례에 걸쳐 공매가 유찰됐던 효산콘도를 광주의 한 건설업체 투자 법인이 27억 3천8백만 원에 낙찰 받아 10퍼센트의 계약금을 납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원시는 요양시설 등을 지을 수 있게 용도지역 변경이나 설계, 용역 기간 연장 등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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