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낭비성 사업 대폭 줄인 내년 예산안 제출

입력 2022.11.22 (10:37) 수정 2022.11.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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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방만하게 운영돼 온 낭비성 사업을 대폭 줄이고 도시 자족 기능과 교통 인프라 등을 확충하는 내용의 2023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양시는 재정 혁신을 통해 전년 대비 일반회계를 518억 원 늘리되 특별회계는 천278억 원 줄여 전체 예산을 지난해보다 760억 원 축소된 2조 9천963억 원으로 책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분야별 감축 액수는 단순 전시성 행사 34억 원, 유사 중복사업 22억 원, 산하기관 운영비 등 63억 원, 낭비성 복지 예산 40억 원 등입니다.

고양시는 그러나 경제자유구역 지정 관련 예산과 첨단벤처기업 유치기금, 일자리 기금, 일산신도시 재건축 관련 예산, 강매 배수펌프장 증설비, GTX 분담금 등 자족 기능 분야 예산과 교통 인프라 분야 예산은 늘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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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시, 낭비성 사업 대폭 줄인 내년 예산안 제출
    • 입력 2022-11-22 10:37:15
    • 수정2022-11-22 10:38:47
    사회
경기 고양시는 방만하게 운영돼 온 낭비성 사업을 대폭 줄이고 도시 자족 기능과 교통 인프라 등을 확충하는 내용의 2023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양시는 재정 혁신을 통해 전년 대비 일반회계를 518억 원 늘리되 특별회계는 천278억 원 줄여 전체 예산을 지난해보다 760억 원 축소된 2조 9천963억 원으로 책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분야별 감축 액수는 단순 전시성 행사 34억 원, 유사 중복사업 22억 원, 산하기관 운영비 등 63억 원, 낭비성 복지 예산 40억 원 등입니다.

고양시는 그러나 경제자유구역 지정 관련 예산과 첨단벤처기업 유치기금, 일자리 기금, 일산신도시 재건축 관련 예산, 강매 배수펌프장 증설비, GTX 분담금 등 자족 기능 분야 예산과 교통 인프라 분야 예산은 늘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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