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자 신변 위해” 협박 글…경찰 수사

입력 2022.11.22 (10:49) 수정 2022.11.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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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비서관과 설전을 벌인 MBC 기자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게시물이 온라인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어제(21일) 저녁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MBC 기자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취지의 게시물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MBC 기자가 대통령 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과 설전을 주고받는 장면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MBC에 찾아가 위해를 가하겠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신고를 받은 부산 동부경찰서는 MBC 본사 소재지를 관할 하는 서울 마포경찰서에 공조 요청을 했고, 마포경찰서는 해당 기자를 대면한 뒤 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신변보호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해당 게시물의 IP 주소를 추적하는 등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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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기자 신변 위해” 협박 글…경찰 수사
    • 입력 2022-11-22 10:49:38
    • 수정2022-11-22 11:17:08
    사회
대통령실 비서관과 설전을 벌인 MBC 기자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게시물이 온라인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어제(21일) 저녁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MBC 기자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취지의 게시물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MBC 기자가 대통령 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과 설전을 주고받는 장면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MBC에 찾아가 위해를 가하겠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신고를 받은 부산 동부경찰서는 MBC 본사 소재지를 관할 하는 서울 마포경찰서에 공조 요청을 했고, 마포경찰서는 해당 기자를 대면한 뒤 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신변보호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해당 게시물의 IP 주소를 추적하는 등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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