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문서 배달’ 로봇, 청사 곳곳 누빈다”

입력 2022.11.22 (11:21) 수정 2022.11.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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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공공 문서 배달이나 민원인 안내 등 행정 지원에 로봇을 본격 활용합니다.

서울시는 로봇 물류 실증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운영 체계 구축에 들어가 지난달 관련 앱 개발까지 마쳐 배달 로봇을 상용화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로봇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스스로 청사 내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으로 이동해 서류 배달 등 업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7층 외 다른 층에 대해서도 점차 업무 범위를 넓힐 계획입니다.

로봇 문서 배달 업무가 시행되면서 청사 내 직원들은 우편물이나 문서를 받기 위해 직접 움직일 필요없이 전용 앱을 통해 로봇을 호출하면 됩니다.

이 로봇은 또 오후 1시부터 한 시간 동안은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과 동행해 부서까지 안내해준 뒤 서울시 문서실에 도착하는 각종 우편물을 부서마다 배송해줄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로봇 기술의 적용 범위를 공공행정분야까지 확대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해당 로봇이 행정지원의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임시공무원증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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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22 11:21:39
    • 수정2022-11-22 11:24:48
    사회
서울시가 공공 문서 배달이나 민원인 안내 등 행정 지원에 로봇을 본격 활용합니다.

서울시는 로봇 물류 실증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운영 체계 구축에 들어가 지난달 관련 앱 개발까지 마쳐 배달 로봇을 상용화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로봇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스스로 청사 내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으로 이동해 서류 배달 등 업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7층 외 다른 층에 대해서도 점차 업무 범위를 넓힐 계획입니다.

로봇 문서 배달 업무가 시행되면서 청사 내 직원들은 우편물이나 문서를 받기 위해 직접 움직일 필요없이 전용 앱을 통해 로봇을 호출하면 됩니다.

이 로봇은 또 오후 1시부터 한 시간 동안은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과 동행해 부서까지 안내해준 뒤 서울시 문서실에 도착하는 각종 우편물을 부서마다 배송해줄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로봇 기술의 적용 범위를 공공행정분야까지 확대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해당 로봇이 행정지원의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임시공무원증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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