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순천대 총장에 5명 출마…내달 8일 선거 외

순천대학교 제10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에 모두 5명이 입후보했습니다.

후보자는 강윤수 수학교육과 교수, 신동원 바이오한약자원학과 교수, 이병운 법학과 교수, 조래철 일어일문학과 교수, 허재선 환경교육과 교수입니다.

순천대는 오는 29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하고, 다음달 8일 투표를 통해 총장임용후보자 선거를 진행할 예정이며 투표 반영 비율은 교원 68.5%, 직원과 조교 21.5%, 학생 10%입니다.

‘여수 흙막이 붕괴’ 첫 회의…조사위원장 김대현 교수

여수 웅천동 생활형숙박시설 신축현장의 흙막이 붕괴 사고와 관련해 지하사고조사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고 김대현 조선대 공과대학장을 조사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지하사고조사위는 또 어제(21일) 첫 회의에서 사전에 제공받은 자료에 대한 분석 결과를 서로 공유하며 사고 원인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사조위는 이어 현장을 방문해 흙막이 등이 제대로 시공됐는지 점검했는데, 오는 30일 2차 회의를 열어 사고 원인 규명 작업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롯데케미칼, 2천 56억 규모 투자협약 체결

여수시는 롯데케미칼과 여수국가산단 내 2천 56억 규모의 제조공장 및 배터리 사업 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롯데케미칼은 여수1공장에 페인트와 생활용품 원료로 사용되는 헤셀로스 제조공장과 바나듐 배터리 전해액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또 여수산단 내에 향후 신규 공장 건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순천농협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열려

조합원 만 8천5백 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 지역농협인 순천농협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와 조합원 한마당 행사를 가졌습니다.

어제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노관규 순천시장, 조합원 등 5천여 명이 참석했고, 전직 조합장과 우수 조합원에 대한 표창과 축하 공연,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순천농협은 '순천농협 50년사 발간' 계획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