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주의보’ 발령 외

전라남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산란계와 종오리농장 144곳에 대해 다음달 9일까지 일제 방역점검을 추진하고 전담공무원과 전화예찰요원을 활용해 농가에 방역수칙을 전달하고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또 가금 생산자단체와 가금계열사에서도 회원농가와 계약농장에 대해 방역수칙 홍보와 준수 여부를 매일 전화 조사하고 2주에 한번 현장을 방문할 방침입니다.

‘전남 관광 메타버스’ 정식 오픈

전라남도가 '전남 관광 메타버스' 시범 구축을 완료하고 정식 오픈했습니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디토랜드'에 구축된 전남 관광 메타버스에서는 여수시와 순천시 그리고 진도군 등 3개 시군 6개 관광 명소를 3차원 가상공간으로 구현하였으며, 사용자는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실감 나는 랜선 여행과 다양한 전남 관광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전남도는 앞으로 15개 시군으로 관광 메타버스를 확장하고 2024년까지 전 시군 통합형 전남 관광 메타버스 세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민주평통 전남회의 “행동하는 민주평통” 결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0기 전남지역회의가 평화통일 실현에 앞장서는 행동하는 민주평통이 될 것을 결의했습니다.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주제로 전남도청에서 열린 이 날 회의에서는 조옥희 전남부의장 등 자문위원 7백여 명이 참석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평화통일 실현을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2년마다 개최되는 민주평통 지역회의는 의장인 대통령이 회의를 소집하고, 지역회의 부의장이 주재하는 법정회의입니다.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 조례’ 도의회 상임위 통과

전남도의회 박문옥 의원이 발의한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이후 다중이 운집하는 행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이번 조례는 3천명 이상의 불특정 모임의 행사를 개최할 경우 사전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시행 그리고 행사 개최 하루 전까지 행사장과 주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재난 발생 우려가 높은 다중 운집행사의 경우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시설사용도 제한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