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윤리원칙안 공개…최종안은 28일 발표

입력 2022.11.23 (09:31) 수정 2022.11.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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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23일) 메타버스 전문 기업 버넥트에서 메타버스 관련 부처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메타버스 경제 활성화 민관 TF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발제를 통해 과기정통부가 추진해온 메타버스 경제활성화 일환인 '메타버스 윤리원칙안'이 공개됐습니다.

이어 메타버스 관련 분야 업계와 전문가를 비롯해 과기정통부와 법무부, 문체부, 여가부, 개보위, 경찰청 등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아울러 윤리원칙과 함께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메타버스 규제개선 로드맵2.0'에 대해서도 관계자들의 심층적인 의견 수렴이 진행됐습니다.

과기정통부 등은 이번 의견 논의를 거쳐 오는 28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메타버스 윤리원칙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한, '메타버스 규제개선 로드맵2.0'에 대해서는 연말 발표를 목표로 관계부처와 의견을 조율할 방침입니다.

정부가 메타버스 생태계 양성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메타버스 윤리원칙'은 메타버스 개발자와 프로그램 운영자, 이용자 등이 각자의 위치에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윤리 가치와 세부 실천 원칙이 제시됐습니다.

다만, 이번에 나온 메타버스 윤리원칙은 법적 구속력이 없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디지털포럼에서 반도체와 양자컴퓨팅, 메타버스 등 다양한 전략 분야에 집중 투자해 초일류·초격차 기술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과기정통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구상'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세부 정책을 마련해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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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23 09:31:55
    • 수정2022-11-23 09:39:02
    IT·과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23일) 메타버스 전문 기업 버넥트에서 메타버스 관련 부처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메타버스 경제 활성화 민관 TF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발제를 통해 과기정통부가 추진해온 메타버스 경제활성화 일환인 '메타버스 윤리원칙안'이 공개됐습니다.

이어 메타버스 관련 분야 업계와 전문가를 비롯해 과기정통부와 법무부, 문체부, 여가부, 개보위, 경찰청 등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아울러 윤리원칙과 함께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메타버스 규제개선 로드맵2.0'에 대해서도 관계자들의 심층적인 의견 수렴이 진행됐습니다.

과기정통부 등은 이번 의견 논의를 거쳐 오는 28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메타버스 윤리원칙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한, '메타버스 규제개선 로드맵2.0'에 대해서는 연말 발표를 목표로 관계부처와 의견을 조율할 방침입니다.

정부가 메타버스 생태계 양성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메타버스 윤리원칙'은 메타버스 개발자와 프로그램 운영자, 이용자 등이 각자의 위치에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윤리 가치와 세부 실천 원칙이 제시됐습니다.

다만, 이번에 나온 메타버스 윤리원칙은 법적 구속력이 없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디지털포럼에서 반도체와 양자컴퓨팅, 메타버스 등 다양한 전략 분야에 집중 투자해 초일류·초격차 기술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과기정통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구상'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세부 정책을 마련해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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