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고객센터노조 파업…공단측 “민원 업무 큰 지장 없을 것”

입력 2022.11.23 (10:03) 수정 2022.11.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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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 노동자들로 구성된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지부 노동조합이 정규직 전환과 저임금 해소를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지부는 오늘(23일) 오후 1시 강원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공단 측에 정규직 전환과 저임금 해소를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총파업 결의대회에 앞서 천 명 규모의 조합원들이 오전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공단 측은 노동자들에게 정규직 전환을 핑계로 상담사 인력을 해고하겠다고 한다”며 “지난 21일 진행된 노사협의체 실무협의에서 해고 없는 정규직 전환 방안이 도출되지 않았다”며 해고 없는 정규직 전환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이들은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앞에서 파업 결의대회를 열며 하루짜리 파업을 하며 공단의 태도 변화가 없을 경우 전면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 예고한 바 있습니다.

건보공단은 “전화 연결 시 홈페이지, 모바일 등 대체 가능한 채널을 ARS 멘트로 송출하고 문자 등으로 안내하고 있다”며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 민원 업무에 큰 지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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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보공단 고객센터노조 파업…공단측 “민원 업무 큰 지장 없을 것”
    • 입력 2022-11-23 10:03:03
    • 수정2022-11-23 15:57:16
    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 노동자들로 구성된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지부 노동조합이 정규직 전환과 저임금 해소를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지부는 오늘(23일) 오후 1시 강원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공단 측에 정규직 전환과 저임금 해소를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총파업 결의대회에 앞서 천 명 규모의 조합원들이 오전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공단 측은 노동자들에게 정규직 전환을 핑계로 상담사 인력을 해고하겠다고 한다”며 “지난 21일 진행된 노사협의체 실무협의에서 해고 없는 정규직 전환 방안이 도출되지 않았다”며 해고 없는 정규직 전환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이들은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앞에서 파업 결의대회를 열며 하루짜리 파업을 하며 공단의 태도 변화가 없을 경우 전면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 예고한 바 있습니다.

건보공단은 “전화 연결 시 홈페이지, 모바일 등 대체 가능한 채널을 ARS 멘트로 송출하고 문자 등으로 안내하고 있다”며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 민원 업무에 큰 지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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