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영상] “2번의 슈팅 모두 골”…8분 만에 ‘메시’ 격침한 사우디 (월드컵 실시간)

입력 2022.11.23 (10:09) 수정 2022.11.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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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2번의 슈팅을 모두 골로 연결하며 2022 카타르 월드컵 최대 이변의 주인공으로 떠올랐습니다.

어제(22일, 현지시각) 카타르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카타르 월드컵 C조 1차전. 피파 랭킹 3위 아르헨티나와 51위 사우디아라비아가 맞붙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번의 유효 슈팅을 모두 골로 연결하며 승점(3점)을 챙겼습니다.

경기 초반, 아르헨티나의 주장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으며 축구팬의 기대에 부응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후반전 '반전의 드라마'가 펼쳐졌고, 후반 시작 3분 만에 사우디아라비아 살리흐 샤흐리(알 힐랄 SFC)의 동점 골이 터졌습니다. 뒤이어 살림 다우사리의 골도 아르헨티나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단 2번의 슈팅을 모두 골로 연결하며 승리를 챙겼습니다.

골키퍼 무함마드 우와이스와 수비수들의 강력한 수비벽 역시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경기 종료 후 메시는 아르헨티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상황이었고, 이렇게 큰 타격을 입은 건 오랜만이다"며 "이런 시작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털어놨습니다.

메시는또 "아직 경기가 남았으니 자신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런 패배는 축구에서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며 반등을 다짐했습니다. 메시는 또, "결과에 상처를 받았고 매우 쓰라리지만, 다음 두 경기를 위해 나아갈 거다"며 "우리가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기 위해 어느 때보다 뭉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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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23 10:09:08
    • 수정2022-11-23 10: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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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2번의 슈팅을 모두 골로 연결하며 2022 카타르 월드컵 최대 이변의 주인공으로 떠올랐습니다.

어제(22일, 현지시각) 카타르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카타르 월드컵 C조 1차전. 피파 랭킹 3위 아르헨티나와 51위 사우디아라비아가 맞붙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번의 유효 슈팅을 모두 골로 연결하며 승점(3점)을 챙겼습니다.

경기 초반, 아르헨티나의 주장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으며 축구팬의 기대에 부응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후반전 '반전의 드라마'가 펼쳐졌고, 후반 시작 3분 만에 사우디아라비아 살리흐 샤흐리(알 힐랄 SFC)의 동점 골이 터졌습니다. 뒤이어 살림 다우사리의 골도 아르헨티나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단 2번의 슈팅을 모두 골로 연결하며 승리를 챙겼습니다.

골키퍼 무함마드 우와이스와 수비수들의 강력한 수비벽 역시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경기 종료 후 메시는 아르헨티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상황이었고, 이렇게 큰 타격을 입은 건 오랜만이다"며 "이런 시작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털어놨습니다.

메시는또 "아직 경기가 남았으니 자신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런 패배는 축구에서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며 반등을 다짐했습니다. 메시는 또, "결과에 상처를 받았고 매우 쓰라리지만, 다음 두 경기를 위해 나아갈 거다"며 "우리가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기 위해 어느 때보다 뭉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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