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규 확진 3,912명…확진자 7명 치료받다 숨져

인천시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912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집단감염 가운데는 지난 21일 첫 확진자가 나온 미추홀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동일집단격리 중 19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56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강화군의 한 의료기관과 서구의 요양병원에서도 각각 7명과 5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감염자는 108명과 81명이 됐습니다.

인천 지역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15일 3만 천21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최근에는 대체로 2천∼3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54만 6천416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만 천422명입니다.

이와 함께, 확진자 7명이 치료를 받다가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천615명으로 늘었습니다.

인천시의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342개 가운데 83개를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 24.3%를, 감염병 전담 병상은 351개 가운데 73개를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 20.8%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