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금통위 오늘 기준금리 결정…여섯차례 연속 인상?
입력 2022.11.24 (00:03)
수정 2022.11.2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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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24일)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합니다.
한국은행 금통위가 지난달 기준금리를 0.5%p 올리면서 현재 연 3%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여전히 5%대 수준에 머물고 있는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최대 1%p로 벌어진 한미 간 기준금리 차를 고려하면 이번에도 금리 인상을 결정할 거라는 견해가 유력합니다.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4월부터 6회 연속 금리를 올리는 건데, 1999년 기준금리 제도 도입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 10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5.7%로 9월보다 0.1%p 상승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채권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선 응답자 100명 중 99명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거라고 답변했습니다.
99명 중 70명은 기준금리 인상 폭이 0.25%p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29명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0.5%p 인상할 것으로 봤습니다.
만약 기준금리가 0.25%p 올라 3.25%가 되면 미국 정책금리와의 격차가 최대 0.75%p로 축소됩니다.
한편, 한국은행은 오늘 지난 8월 내놨던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도 수정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당시엔 내년 경제성장률을 2.1%로 전망했는데, 이번 발표에선 1%대 후반으로 낮출 거란 예상이 우세합니다. 당시 함께 전망했던 내년 물가상승률 예상치 3.7%도 소폭 하향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 금통위가 지난달 기준금리를 0.5%p 올리면서 현재 연 3%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여전히 5%대 수준에 머물고 있는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최대 1%p로 벌어진 한미 간 기준금리 차를 고려하면 이번에도 금리 인상을 결정할 거라는 견해가 유력합니다.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4월부터 6회 연속 금리를 올리는 건데, 1999년 기준금리 제도 도입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 10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5.7%로 9월보다 0.1%p 상승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채권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선 응답자 100명 중 99명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거라고 답변했습니다.
99명 중 70명은 기준금리 인상 폭이 0.25%p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29명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0.5%p 인상할 것으로 봤습니다.
만약 기준금리가 0.25%p 올라 3.25%가 되면 미국 정책금리와의 격차가 최대 0.75%p로 축소됩니다.
한편, 한국은행은 오늘 지난 8월 내놨던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도 수정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당시엔 내년 경제성장률을 2.1%로 전망했는데, 이번 발표에선 1%대 후반으로 낮출 거란 예상이 우세합니다. 당시 함께 전망했던 내년 물가상승률 예상치 3.7%도 소폭 하향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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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1-24 13:13:36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24일)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합니다.
한국은행 금통위가 지난달 기준금리를 0.5%p 올리면서 현재 연 3%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여전히 5%대 수준에 머물고 있는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최대 1%p로 벌어진 한미 간 기준금리 차를 고려하면 이번에도 금리 인상을 결정할 거라는 견해가 유력합니다.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4월부터 6회 연속 금리를 올리는 건데, 1999년 기준금리 제도 도입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 10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5.7%로 9월보다 0.1%p 상승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채권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선 응답자 100명 중 99명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거라고 답변했습니다.
99명 중 70명은 기준금리 인상 폭이 0.25%p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29명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0.5%p 인상할 것으로 봤습니다.
만약 기준금리가 0.25%p 올라 3.25%가 되면 미국 정책금리와의 격차가 최대 0.75%p로 축소됩니다.
한편, 한국은행은 오늘 지난 8월 내놨던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도 수정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당시엔 내년 경제성장률을 2.1%로 전망했는데, 이번 발표에선 1%대 후반으로 낮출 거란 예상이 우세합니다. 당시 함께 전망했던 내년 물가상승률 예상치 3.7%도 소폭 하향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 금통위가 지난달 기준금리를 0.5%p 올리면서 현재 연 3%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여전히 5%대 수준에 머물고 있는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최대 1%p로 벌어진 한미 간 기준금리 차를 고려하면 이번에도 금리 인상을 결정할 거라는 견해가 유력합니다.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4월부터 6회 연속 금리를 올리는 건데, 1999년 기준금리 제도 도입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 10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5.7%로 9월보다 0.1%p 상승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채권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선 응답자 100명 중 99명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거라고 답변했습니다.
99명 중 70명은 기준금리 인상 폭이 0.25%p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29명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0.5%p 인상할 것으로 봤습니다.
만약 기준금리가 0.25%p 올라 3.25%가 되면 미국 정책금리와의 격차가 최대 0.75%p로 축소됩니다.
한편, 한국은행은 오늘 지난 8월 내놨던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도 수정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당시엔 내년 경제성장률을 2.1%로 전망했는데, 이번 발표에선 1%대 후반으로 낮출 거란 예상이 우세합니다. 당시 함께 전망했던 내년 물가상승률 예상치 3.7%도 소폭 하향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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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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