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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은 기준금리 결정…6회 연속 인상 유력
입력 2022.11.24 (06:29) 수정 2022.11.24 (13:22)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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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합니다.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여전히 5%대에 머물고 있는 높은 물가를 잡기 위해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올릴 거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정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 오전 열립니다.

기준금리는 지난달 0.5%p 인상을 포함해 올해 들어서 모두 여섯 차례 오르면서 현재 연 3%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올리게 되면 4월 이후 6회 연속 인상인데, 이는 1999년 기준금리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시장에선 5%대를 훌쩍 넘는 물가를 잡기 위해 이번에도 기준 금리를 인상할 거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7%로 한 달 전보다 0.1%p 높아졌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채권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선 응답자 100명 중 99명이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인상 폭은 0.25%p가 될 거라는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떨어지면서 수입물가 상승에 대한 부담이 줄었고, 급격한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한 채권시장과 단기자금시장 경색 문제가 완전히 풀리지 않고 있어 인상 폭이 제한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만약 기준금리가 0.25%p 올라 3.25%가 되면 미국과의 금리 격차는 최대 0.75%p로 줄어듭니다.

한국은행은 또 지난 8월 발표한 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도 수정 발표합니다.

당시엔 내년 경제성장률을 2.1%로 전망했는데, 이번 발표에선 1%대 후반으로 낮출 거란 전망이 많습니다.

전문가들은 경기 둔화의 여파로 지난 8월 3.7%로 전망한 내년 물가상승률은 소폭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
  • 오늘 한은 기준금리 결정…6회 연속 인상 유력
    • 입력 2022-11-24 06:29:12
    • 수정2022-11-24 13:22:51
    뉴스광장 1부
[앵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합니다.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여전히 5%대에 머물고 있는 높은 물가를 잡기 위해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올릴 거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정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 오전 열립니다.

기준금리는 지난달 0.5%p 인상을 포함해 올해 들어서 모두 여섯 차례 오르면서 현재 연 3%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올리게 되면 4월 이후 6회 연속 인상인데, 이는 1999년 기준금리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시장에선 5%대를 훌쩍 넘는 물가를 잡기 위해 이번에도 기준 금리를 인상할 거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7%로 한 달 전보다 0.1%p 높아졌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채권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선 응답자 100명 중 99명이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인상 폭은 0.25%p가 될 거라는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떨어지면서 수입물가 상승에 대한 부담이 줄었고, 급격한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한 채권시장과 단기자금시장 경색 문제가 완전히 풀리지 않고 있어 인상 폭이 제한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만약 기준금리가 0.25%p 올라 3.25%가 되면 미국과의 금리 격차는 최대 0.75%p로 줄어듭니다.

한국은행은 또 지난 8월 발표한 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도 수정 발표합니다.

당시엔 내년 경제성장률을 2.1%로 전망했는데, 이번 발표에선 1%대 후반으로 낮출 거란 전망이 많습니다.

전문가들은 경기 둔화의 여파로 지난 8월 3.7%로 전망한 내년 물가상승률은 소폭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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