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생산자물가 0.5%↑…전기·가스요금 인상에 두 달째 상승
입력 2022.11.24 (08:02)
수정 2022.11.2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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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도시가스 요금이 오르면서 10월 생산자물가지수가 두 달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4일) 공개한 ‘10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는 120.61을 기록해 한 달 전보다 0.5% 상승했습니다.
지난 8월 0.4% 하락했다가 9월 0.1% 올라 상승 전환한 뒤 10월에도 오름세를 유지한 겁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7.3% 높은 수준으로 전년동월대비 기준으로는 23개월 연속 올랐습니다.
다만 상승 폭은 6월 10.0%까지 오른 이후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연속 둔화하는 추세입니다.
품목별 등락률을 보면 전력·가스·수도·폐기물이 전월보다 8.1% 올랐습니다.
전기·도시가스 요금이 인상분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한국은행은 설명했습니다.
공산품도 전월 대비 0.3% 상승했습니다. 화학제품(-0.2%)과 제1차금속제품(-0.3%) 가격은 내렸지만, 석탄·석유 제품(1.9%)과 음식료품(0.4%) 가격이 올랐습니다.
서비스는 전월대비 0.2% 상승했습니다. 운송서비스(0.6%)와 음식점·숙박서비스(0.4%) 등이 오른 영향입니다.
반면 농림수산품은 9월보다 7.3% 내렸습니다. 수산물이 1.5% 올랐으나, 농산물이 11.2%, 축산물이 4.5% 하락했습니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원재료가 내렸지만, 중간재와 최종재가 오르면서 한 달 새 0.3% 올랐습니다.
국내 출하 외에 수출품을 포함하는 총산출물가지수도 공산품과 전력·가스·수도·폐기물 등이 오르면서 9월보다 0.7%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4일) 공개한 ‘10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는 120.61을 기록해 한 달 전보다 0.5% 상승했습니다.
지난 8월 0.4% 하락했다가 9월 0.1% 올라 상승 전환한 뒤 10월에도 오름세를 유지한 겁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7.3% 높은 수준으로 전년동월대비 기준으로는 23개월 연속 올랐습니다.
다만 상승 폭은 6월 10.0%까지 오른 이후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연속 둔화하는 추세입니다.
품목별 등락률을 보면 전력·가스·수도·폐기물이 전월보다 8.1% 올랐습니다.
전기·도시가스 요금이 인상분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한국은행은 설명했습니다.
공산품도 전월 대비 0.3% 상승했습니다. 화학제품(-0.2%)과 제1차금속제품(-0.3%) 가격은 내렸지만, 석탄·석유 제품(1.9%)과 음식료품(0.4%) 가격이 올랐습니다.
서비스는 전월대비 0.2% 상승했습니다. 운송서비스(0.6%)와 음식점·숙박서비스(0.4%) 등이 오른 영향입니다.
반면 농림수산품은 9월보다 7.3% 내렸습니다. 수산물이 1.5% 올랐으나, 농산물이 11.2%, 축산물이 4.5% 하락했습니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원재료가 내렸지만, 중간재와 최종재가 오르면서 한 달 새 0.3% 올랐습니다.
국내 출하 외에 수출품을 포함하는 총산출물가지수도 공산품과 전력·가스·수도·폐기물 등이 오르면서 9월보다 0.7%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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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생산자물가 0.5%↑…전기·가스요금 인상에 두 달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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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1-24 08:02:18
- 수정2022-11-24 08:05:42
전기·도시가스 요금이 오르면서 10월 생산자물가지수가 두 달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4일) 공개한 ‘10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는 120.61을 기록해 한 달 전보다 0.5% 상승했습니다.
지난 8월 0.4% 하락했다가 9월 0.1% 올라 상승 전환한 뒤 10월에도 오름세를 유지한 겁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7.3% 높은 수준으로 전년동월대비 기준으로는 23개월 연속 올랐습니다.
다만 상승 폭은 6월 10.0%까지 오른 이후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연속 둔화하는 추세입니다.
품목별 등락률을 보면 전력·가스·수도·폐기물이 전월보다 8.1% 올랐습니다.
전기·도시가스 요금이 인상분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한국은행은 설명했습니다.
공산품도 전월 대비 0.3% 상승했습니다. 화학제품(-0.2%)과 제1차금속제품(-0.3%) 가격은 내렸지만, 석탄·석유 제품(1.9%)과 음식료품(0.4%) 가격이 올랐습니다.
서비스는 전월대비 0.2% 상승했습니다. 운송서비스(0.6%)와 음식점·숙박서비스(0.4%) 등이 오른 영향입니다.
반면 농림수산품은 9월보다 7.3% 내렸습니다. 수산물이 1.5% 올랐으나, 농산물이 11.2%, 축산물이 4.5% 하락했습니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원재료가 내렸지만, 중간재와 최종재가 오르면서 한 달 새 0.3% 올랐습니다.
국내 출하 외에 수출품을 포함하는 총산출물가지수도 공산품과 전력·가스·수도·폐기물 등이 오르면서 9월보다 0.7%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4일) 공개한 ‘10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는 120.61을 기록해 한 달 전보다 0.5% 상승했습니다.
지난 8월 0.4% 하락했다가 9월 0.1% 올라 상승 전환한 뒤 10월에도 오름세를 유지한 겁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7.3% 높은 수준으로 전년동월대비 기준으로는 23개월 연속 올랐습니다.
다만 상승 폭은 6월 10.0%까지 오른 이후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연속 둔화하는 추세입니다.
품목별 등락률을 보면 전력·가스·수도·폐기물이 전월보다 8.1% 올랐습니다.
전기·도시가스 요금이 인상분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한국은행은 설명했습니다.
공산품도 전월 대비 0.3% 상승했습니다. 화학제품(-0.2%)과 제1차금속제품(-0.3%) 가격은 내렸지만, 석탄·석유 제품(1.9%)과 음식료품(0.4%) 가격이 올랐습니다.
서비스는 전월대비 0.2% 상승했습니다. 운송서비스(0.6%)와 음식점·숙박서비스(0.4%) 등이 오른 영향입니다.
반면 농림수산품은 9월보다 7.3% 내렸습니다. 수산물이 1.5% 올랐으나, 농산물이 11.2%, 축산물이 4.5% 하락했습니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원재료가 내렸지만, 중간재와 최종재가 오르면서 한 달 새 0.3% 올랐습니다.
국내 출하 외에 수출품을 포함하는 총산출물가지수도 공산품과 전력·가스·수도·폐기물 등이 오르면서 9월보다 0.7%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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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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