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핵·WMD 대응본부 확대, 전략사 창설 차질없이 추진”

입력 2022.11.24 (11:11) 수정 2022.11.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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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 내 핵·WMD대응센터가 대응본부로 확대 개편하는 과정에서 초대 본부장은 중장이 아닌 육군 소장이 맡을 예정이라는 KBS보도와 관련해, 군은 전략사령부 창설과 핵·WMD대응본부 확대 개편은 차질없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오늘(24일)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전략사 창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는 과정에 있다”며 “(핵·WMD대응본부의) 구체적인 직제나 구성에 대한 부분은 여러 의견을 듣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합참과 (전략사령부) 창설 준비 태스크포스(TF)도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거기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서 그에 적절한 계급과 준비 요원들이 갖춰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KBS는 다가온 장성 인사에서 핵·WMD 대응본부 초대 본부장에 다른 본부보다 한 계급 낮은 2성 장군이 부임하는 것으로 최근 국방부 차원의 직제 승인이 났고, 초대 본부장은 육군 소장이 맡는 것으로 정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군은 장성 수 감축이라는 국방개혁에 역행한다는 일부 비판 우려도 고려해 중장이 아닌 소장을 초대 핵·WMD 본부장에 내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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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핵·WMD 대응본부 확대, 전략사 창설 차질없이 추진”
    • 입력 2022-11-24 11:11:57
    • 수정2022-11-24 11:20:56
    정치
합동참모본부 내 핵·WMD대응센터가 대응본부로 확대 개편하는 과정에서 초대 본부장은 중장이 아닌 육군 소장이 맡을 예정이라는 KBS보도와 관련해, 군은 전략사령부 창설과 핵·WMD대응본부 확대 개편은 차질없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오늘(24일)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전략사 창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는 과정에 있다”며 “(핵·WMD대응본부의) 구체적인 직제나 구성에 대한 부분은 여러 의견을 듣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합참과 (전략사령부) 창설 준비 태스크포스(TF)도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거기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서 그에 적절한 계급과 준비 요원들이 갖춰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KBS는 다가온 장성 인사에서 핵·WMD 대응본부 초대 본부장에 다른 본부보다 한 계급 낮은 2성 장군이 부임하는 것으로 최근 국방부 차원의 직제 승인이 났고, 초대 본부장은 육군 소장이 맡는 것으로 정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군은 장성 수 감축이라는 국방개혁에 역행한다는 일부 비판 우려도 고려해 중장이 아닌 소장을 초대 핵·WMD 본부장에 내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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