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매출 최대 60% 감소”…서울시, 해당 상공인 융자 지원

입력 2022.11.24 (11:21) 수정 2022.11.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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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이태원 참사 뒤 매출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태원 일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해 자금 융자 등 긴급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태원 일대 소상공인 매출이 참사 전보다 최대 60% 이상 감소했다며, 긴급자금을 융자하고 매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100억 원 규모의 ‘이태원 상권 회복자금’을 운영해 업체당 최대 3천만 원을 2.0% 고정금리로 빌려주기로 했습니다.

또,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해 7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소상공인 직접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소상공인법’ 개정안이 빠르게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에 건의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이태원 일대 소상공인 매출은 이태원 1동의 경우 참사 전보다 61.7% 줄었고, 이태원 2동은 20.3% 감소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유동 인구는 이태원 1동 30.5%, 이태원 2동 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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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24 11:21:07
    • 수정2022-11-24 11:28:36
    사회
서울시가 이태원 참사 뒤 매출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태원 일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해 자금 융자 등 긴급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태원 일대 소상공인 매출이 참사 전보다 최대 60% 이상 감소했다며, 긴급자금을 융자하고 매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100억 원 규모의 ‘이태원 상권 회복자금’을 운영해 업체당 최대 3천만 원을 2.0% 고정금리로 빌려주기로 했습니다.

또,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해 7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소상공인 직접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소상공인법’ 개정안이 빠르게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에 건의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이태원 일대 소상공인 매출은 이태원 1동의 경우 참사 전보다 61.7% 줄었고, 이태원 2동은 20.3% 감소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유동 인구는 이태원 1동 30.5%, 이태원 2동 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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