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보라매 병원 노조 “사측의 교섭 거부로 무기한 파업 결정”
입력 2022.11.24 (18:23)
수정 2022.11.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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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대학교병원과 보라매병원 노동조합은 병원 측과 교섭이 결렬돼, 무기한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파업에는 의사와 응급실·중환자실 간호사 필수 인력은 제외하고 원무와 진단검사, 영상촬영 그리고 급식, 환자 이송 등에서 일하는 두 병원의 노조원 1천여 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조합원 천 여명이 파업에 참여해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 서울대병원 측은 교섭도 거부하고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은 이달 27일부터 부원장에게 권한도 위임하는 등 대책 없이 대응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파업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병원이 해야 할 일은 교섭 거부가 아니라 수용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파업 이틀째인 오늘(24일) 병원 일부 진료과에서는 당일 입원해 수술하고 퇴원하는 비응급 환자에게 파업에 따른 안전사고 등의 이유를 들어 진료 연기를 통보하거나 외래 진료 대기시간이 길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응급 환자에 대한 수술이나 중환자 진료 등은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다고 병원과 노조 측은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 노조는 어제(23일) 오전 서울대병원 본관 앞에서 파업 출정식을 열고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번 파업에는 의사와 응급실·중환자실 간호사 필수 인력은 제외하고 원무와 진단검사, 영상촬영 그리고 급식, 환자 이송 등에서 일하는 두 병원의 노조원 1천여 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조합원 천 여명이 파업에 참여해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 서울대병원 측은 교섭도 거부하고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은 이달 27일부터 부원장에게 권한도 위임하는 등 대책 없이 대응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파업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병원이 해야 할 일은 교섭 거부가 아니라 수용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파업 이틀째인 오늘(24일) 병원 일부 진료과에서는 당일 입원해 수술하고 퇴원하는 비응급 환자에게 파업에 따른 안전사고 등의 이유를 들어 진료 연기를 통보하거나 외래 진료 대기시간이 길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응급 환자에 대한 수술이나 중환자 진료 등은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다고 병원과 노조 측은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 노조는 어제(23일) 오전 서울대병원 본관 앞에서 파업 출정식을 열고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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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보라매 병원 노조 “사측의 교섭 거부로 무기한 파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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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1-24 18:23:58
- 수정2022-11-24 18:26:25
이틀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대학교병원과 보라매병원 노동조합은 병원 측과 교섭이 결렬돼, 무기한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파업에는 의사와 응급실·중환자실 간호사 필수 인력은 제외하고 원무와 진단검사, 영상촬영 그리고 급식, 환자 이송 등에서 일하는 두 병원의 노조원 1천여 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조합원 천 여명이 파업에 참여해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 서울대병원 측은 교섭도 거부하고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은 이달 27일부터 부원장에게 권한도 위임하는 등 대책 없이 대응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파업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병원이 해야 할 일은 교섭 거부가 아니라 수용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파업 이틀째인 오늘(24일) 병원 일부 진료과에서는 당일 입원해 수술하고 퇴원하는 비응급 환자에게 파업에 따른 안전사고 등의 이유를 들어 진료 연기를 통보하거나 외래 진료 대기시간이 길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응급 환자에 대한 수술이나 중환자 진료 등은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다고 병원과 노조 측은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 노조는 어제(23일) 오전 서울대병원 본관 앞에서 파업 출정식을 열고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번 파업에는 의사와 응급실·중환자실 간호사 필수 인력은 제외하고 원무와 진단검사, 영상촬영 그리고 급식, 환자 이송 등에서 일하는 두 병원의 노조원 1천여 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조합원 천 여명이 파업에 참여해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 서울대병원 측은 교섭도 거부하고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은 이달 27일부터 부원장에게 권한도 위임하는 등 대책 없이 대응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파업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병원이 해야 할 일은 교섭 거부가 아니라 수용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파업 이틀째인 오늘(24일) 병원 일부 진료과에서는 당일 입원해 수술하고 퇴원하는 비응급 환자에게 파업에 따른 안전사고 등의 이유를 들어 진료 연기를 통보하거나 외래 진료 대기시간이 길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응급 환자에 대한 수술이나 중환자 진료 등은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다고 병원과 노조 측은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 노조는 어제(23일) 오전 서울대병원 본관 앞에서 파업 출정식을 열고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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