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토론…“윤 대통령 언론관 위험”

입력 2022.11.24 (19:31) 수정 2022.11.2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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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언론인과 언론 전문가들이 윤석열 정부가 언론을 감시 기관이 아닌 홍보 수단으로 보고 있다며 대단히 위험한 언론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한 오늘(24일) 토론회에서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는 기자는 원래 불편한 걸 물어보는 역할이라며 이를 문제 삼는 정부와 대통령실의 대응이 잘못됐다고 말했습니다.

독일 공영방송 소속 프랭크 스미스 기자는 공적 인물인 대통령은 언제나 주변의 시선이 있다는 걸 인식해야 한다며 특정 보도가 국익을 해친다는 주장은 언론 탄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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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기자협회 토론…“윤 대통령 언론관 위험”
    • 입력 2022-11-24 19:31:59
    • 수정2022-11-24 19:36:40
    뉴스7(전주)
현직 언론인과 언론 전문가들이 윤석열 정부가 언론을 감시 기관이 아닌 홍보 수단으로 보고 있다며 대단히 위험한 언론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한 오늘(24일) 토론회에서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는 기자는 원래 불편한 걸 물어보는 역할이라며 이를 문제 삼는 정부와 대통령실의 대응이 잘못됐다고 말했습니다.

독일 공영방송 소속 프랭크 스미스 기자는 공적 인물인 대통령은 언제나 주변의 시선이 있다는 걸 인식해야 한다며 특정 보도가 국익을 해친다는 주장은 언론 탄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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