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전교조 “고 신영복 교수 글씨 교체 부적절”

입력 2022.11.25 (07:59) 수정 2022.11.25 (08: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고 신영복 교수의 글씨가 새겨진 현판과 휘호석 교체 사업에 대해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강릉시장이 허균허난설헌기념관의 현판을 교체한 데 이어, 강원도교육청이 강원진로교육원 앞의 휘호석을 바꾸려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교조 강원지부도 이런 작업은 행정력 낭비이자 예산 낭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앞서, 강릉시와 교육청은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복역한 신 전 교수의 글씨를 기관 상징물에 담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따라 관련 현판 등의 교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당·전교조 “고 신영복 교수 글씨 교체 부적절”
    • 입력 2022-11-25 07:59:12
    • 수정2022-11-25 08:52:07
    뉴스광장(춘천)
더불어민주당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고 신영복 교수의 글씨가 새겨진 현판과 휘호석 교체 사업에 대해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강릉시장이 허균허난설헌기념관의 현판을 교체한 데 이어, 강원도교육청이 강원진로교육원 앞의 휘호석을 바꾸려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교조 강원지부도 이런 작업은 행정력 낭비이자 예산 낭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앞서, 강릉시와 교육청은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복역한 신 전 교수의 글씨를 기관 상징물에 담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따라 관련 현판 등의 교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춘천-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