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영상] 벗겨진 마스크·축구화…손흥민은 미친 듯 뛰었다

입력 2022.11.25 (08:48) 수정 2022.11.2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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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쓴 손흥민(30·토트넘)의 투혼은 빛났습니다.

손흥민은 어제(24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풀타임을 뛰었습니다.

안와골절로 수술을 받은 손흥민은 얼굴 보호를 위한 검은색 보호대를 착용한 채 그라운드에 올랐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26분 역습 과정에서 상대 수비 두 명을 연달아 제치고 페널티지역 왼쪽 모서리에서 오른발로 공을 감아 차는 등 번뜩이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후반 11분에는 우루과이 마르틴 카세레스에게 발 뒤쪽을 밟혀 쓰러져 지켜보던 이들을 숨죽이게 했습니다. 신발이 벗겨지고 양말이 찢어질 정도로 심하게 밟혔지만, 손흥민은 자리를 털고 일어나 다시 달렸고 후반 막바지 골대를 살짝 벗어난 강한 슛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아직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음에도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0-0 무승부에 기여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 그의 활약상, 영상으로 함께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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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25 08:48:23
    • 수정2022-11-25 08: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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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쓴 손흥민(30·토트넘)의 투혼은 빛났습니다.

손흥민은 어제(24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풀타임을 뛰었습니다.

안와골절로 수술을 받은 손흥민은 얼굴 보호를 위한 검은색 보호대를 착용한 채 그라운드에 올랐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26분 역습 과정에서 상대 수비 두 명을 연달아 제치고 페널티지역 왼쪽 모서리에서 오른발로 공을 감아 차는 등 번뜩이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후반 11분에는 우루과이 마르틴 카세레스에게 발 뒤쪽을 밟혀 쓰러져 지켜보던 이들을 숨죽이게 했습니다. 신발이 벗겨지고 양말이 찢어질 정도로 심하게 밟혔지만, 손흥민은 자리를 털고 일어나 다시 달렸고 후반 막바지 골대를 살짝 벗어난 강한 슛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아직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음에도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0-0 무승부에 기여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 그의 활약상, 영상으로 함께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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