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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에코프로·GEM, 인니에 니켈 중간재 생산공장 설립
입력 2022.11.25 (09:15) 수정 2022.11.25 (09:16) 경제
SK온이 국내·외 배터리 소재기업과 손잡고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이자 매장국인 인도네시아에 니켈 중간재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SK온은 어제(24일) 2차전지 소재 기업 에코프로, 중국 전구체 생산기업 거린메이(GEM)와 인도네시아 니켈 중간재 생산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3사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 모로왈리 산업단지에 니켈 및 코발트 수산화혼합물(MHP) 생산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공장은 2024년 3분기부터 연간 순수 니켈 3만t(톤)에 해당하는 MHP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 약 43기가와트(GWh), 전기차 기준 약 6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또 3사는 술라웨시주 행자야 광산에서 니켈 산화광을 확보하고, 니켈 산화광을 원료로 MHP를 만들기 위해 고압산침출 제련 공정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고압산침출 공정은 높은 온도와 압력 아래 니켈 원광으로부터 황산에 반응하는 금속을 침출하는 방식으로, 더욱 순도 높은 니켈 화합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MHP는 다른 중간재보다 안정성이 높고 가격이 저렴해 배터리용 전구체 생산에 쓰이는 황산니켈의 주요 원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3사는 이번에 확보한 MHP를 기반으로 한국에서 황산니켈 및 전구체를 생산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SK온이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한국에서 황산니켈을 조달해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투입하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요건 충족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K온 제공]
  • SK온·에코프로·GEM, 인니에 니켈 중간재 생산공장 설립
    • 입력 2022-11-25 09:15:51
    • 수정2022-11-25 09:16:53
    경제
SK온이 국내·외 배터리 소재기업과 손잡고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이자 매장국인 인도네시아에 니켈 중간재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SK온은 어제(24일) 2차전지 소재 기업 에코프로, 중국 전구체 생산기업 거린메이(GEM)와 인도네시아 니켈 중간재 생산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3사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 모로왈리 산업단지에 니켈 및 코발트 수산화혼합물(MHP) 생산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공장은 2024년 3분기부터 연간 순수 니켈 3만t(톤)에 해당하는 MHP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 약 43기가와트(GWh), 전기차 기준 약 6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또 3사는 술라웨시주 행자야 광산에서 니켈 산화광을 확보하고, 니켈 산화광을 원료로 MHP를 만들기 위해 고압산침출 제련 공정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고압산침출 공정은 높은 온도와 압력 아래 니켈 원광으로부터 황산에 반응하는 금속을 침출하는 방식으로, 더욱 순도 높은 니켈 화합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MHP는 다른 중간재보다 안정성이 높고 가격이 저렴해 배터리용 전구체 생산에 쓰이는 황산니켈의 주요 원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3사는 이번에 확보한 MHP를 기반으로 한국에서 황산니켈 및 전구체를 생산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SK온이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한국에서 황산니켈을 조달해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투입하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요건 충족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K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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