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5만 3,698명…1주 전보다 4천여 명 증가

이틀 연속 5만 명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만 3,69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이 5만 3,659명, 해외 유입은 39명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주 같은 요일(4만 9,418명)보다는 4천여 명 늘었고, 2주 전(5만 4,498명)보다는 800명 줄었습니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 4,786명, 서울 1만 684명, 인천 3,100명, 부산 3,172명, 충남 2,209명 등입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683만 7,840명입니다.

신규 확진 증가세는 약해졌지만,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6명 늘어난 453명으로, 7일 연속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루 새 사망자는 55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 278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