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안전신문고’ 480건 의견 접수…안전시스템에 반영”

입력 2022.11.25 (11:12) 수정 2022.11.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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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국민 누구나 안전 대책과 관련해서 의견을 낼 수 있도록 개설한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의견을 검토해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방안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늘(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뒤 서면 브리핑을 통해 “안전신문고에 이달 15일부터 23일까지 ‘국민안전제안’ 480건 정도가 접수됐다”면서 “내용별로 분류해 범정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TF의 각 분과에서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재난문자나 민방위경보 방송 시 외국어 동시 전송, 안전전담 방재 안전직렬 증원, 드론 활용 자동심장충격기 현장 공급체계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태원 참사’ 사망자 장례와 관련해서는 “지난 23일 외국인 사망자 26명의 운구가 완료됐고 지원금도 전원 지급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어제(24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카타르 월드컵 거리응원이 열린 서울시 광화문광장을 방문해 안전대책을 점검했다”며 “거리응원뿐만 아니라 인파가 밀집되는 모든 장소에서 작은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행정안전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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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안전신문고’ 480건 의견 접수…안전시스템에 반영”
    • 입력 2022-11-25 11:12:06
    • 수정2022-11-25 11:16:26
    사회
정부는 국민 누구나 안전 대책과 관련해서 의견을 낼 수 있도록 개설한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의견을 검토해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방안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늘(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뒤 서면 브리핑을 통해 “안전신문고에 이달 15일부터 23일까지 ‘국민안전제안’ 480건 정도가 접수됐다”면서 “내용별로 분류해 범정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TF의 각 분과에서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재난문자나 민방위경보 방송 시 외국어 동시 전송, 안전전담 방재 안전직렬 증원, 드론 활용 자동심장충격기 현장 공급체계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태원 참사’ 사망자 장례와 관련해서는 “지난 23일 외국인 사망자 26명의 운구가 완료됐고 지원금도 전원 지급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어제(24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카타르 월드컵 거리응원이 열린 서울시 광화문광장을 방문해 안전대책을 점검했다”며 “거리응원뿐만 아니라 인파가 밀집되는 모든 장소에서 작은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행정안전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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