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게 일할 권리” 학교비정규직 파업…급식 대신 빵 제공
입력 2022.11.25 (17:18)
수정 2022.11.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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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가 안전하게 일할 권리 등을 보장하라며, 오늘(25일) 하루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급식 노동자들의 폐암 관련 대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파업으로 일부 학교들은 급식 대신 대체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배포된 서울의 한 초등학교의 가정통신문.
오늘 교육공무직 파업에 따라 급식 대신 빵과 요구르트 등 대체식을 제공한다는 내용입니다.
급식 조리사와 돌봄 전담사 등이 포함된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가 오늘(25일) 하루 총파업에 나섰습니다.
주최 측 추산 8만 명이 파업에 참여하며, 서울 여의대로 등에서 열리는 파업 대회에 5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서울시내 1,400여 학교 중 144개 학교가 급식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중 132개교는 빵을 제공하는 등 대체 급식을 실시하고, 12곳은 급식을 실시하지 않아 학사 일정을 조정하는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차별적 저임금 구조의 개선, 급식실에서 안전하게 일할 권리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잇따른 폐암 발생과 관련해 환기시설 전면 교체와 인력 배치기준 조정을 촉구했습니다.
[김수정/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 "학교 급식실(에서 발생하는) 폐암으로 심각한 중대 재해로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폐암 대책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고요."]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오늘 하루 파업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지역별 투쟁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영상편집:박은주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가 안전하게 일할 권리 등을 보장하라며, 오늘(25일) 하루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급식 노동자들의 폐암 관련 대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파업으로 일부 학교들은 급식 대신 대체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배포된 서울의 한 초등학교의 가정통신문.
오늘 교육공무직 파업에 따라 급식 대신 빵과 요구르트 등 대체식을 제공한다는 내용입니다.
급식 조리사와 돌봄 전담사 등이 포함된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가 오늘(25일) 하루 총파업에 나섰습니다.
주최 측 추산 8만 명이 파업에 참여하며, 서울 여의대로 등에서 열리는 파업 대회에 5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서울시내 1,400여 학교 중 144개 학교가 급식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중 132개교는 빵을 제공하는 등 대체 급식을 실시하고, 12곳은 급식을 실시하지 않아 학사 일정을 조정하는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차별적 저임금 구조의 개선, 급식실에서 안전하게 일할 권리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잇따른 폐암 발생과 관련해 환기시설 전면 교체와 인력 배치기준 조정을 촉구했습니다.
[김수정/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 "학교 급식실(에서 발생하는) 폐암으로 심각한 중대 재해로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폐암 대책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고요."]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오늘 하루 파업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지역별 투쟁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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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하게 일할 권리” 학교비정규직 파업…급식 대신 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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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1-25 17:18:13
- 수정2022-11-25 17:30:31
[앵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가 안전하게 일할 권리 등을 보장하라며, 오늘(25일) 하루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급식 노동자들의 폐암 관련 대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파업으로 일부 학교들은 급식 대신 대체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배포된 서울의 한 초등학교의 가정통신문.
오늘 교육공무직 파업에 따라 급식 대신 빵과 요구르트 등 대체식을 제공한다는 내용입니다.
급식 조리사와 돌봄 전담사 등이 포함된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가 오늘(25일) 하루 총파업에 나섰습니다.
주최 측 추산 8만 명이 파업에 참여하며, 서울 여의대로 등에서 열리는 파업 대회에 5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서울시내 1,400여 학교 중 144개 학교가 급식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중 132개교는 빵을 제공하는 등 대체 급식을 실시하고, 12곳은 급식을 실시하지 않아 학사 일정을 조정하는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차별적 저임금 구조의 개선, 급식실에서 안전하게 일할 권리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잇따른 폐암 발생과 관련해 환기시설 전면 교체와 인력 배치기준 조정을 촉구했습니다.
[김수정/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 "학교 급식실(에서 발생하는) 폐암으로 심각한 중대 재해로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폐암 대책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고요."]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오늘 하루 파업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지역별 투쟁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영상편집:박은주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가 안전하게 일할 권리 등을 보장하라며, 오늘(25일) 하루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급식 노동자들의 폐암 관련 대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파업으로 일부 학교들은 급식 대신 대체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배포된 서울의 한 초등학교의 가정통신문.
오늘 교육공무직 파업에 따라 급식 대신 빵과 요구르트 등 대체식을 제공한다는 내용입니다.
급식 조리사와 돌봄 전담사 등이 포함된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가 오늘(25일) 하루 총파업에 나섰습니다.
주최 측 추산 8만 명이 파업에 참여하며, 서울 여의대로 등에서 열리는 파업 대회에 5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서울시내 1,400여 학교 중 144개 학교가 급식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중 132개교는 빵을 제공하는 등 대체 급식을 실시하고, 12곳은 급식을 실시하지 않아 학사 일정을 조정하는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차별적 저임금 구조의 개선, 급식실에서 안전하게 일할 권리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잇따른 폐암 발생과 관련해 환기시설 전면 교체와 인력 배치기준 조정을 촉구했습니다.
[김수정/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 "학교 급식실(에서 발생하는) 폐암으로 심각한 중대 재해로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폐암 대책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고요."]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오늘 하루 파업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지역별 투쟁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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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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