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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폭스콘 신규인력 대거 이탈…생산차질 장기화 가능성”
입력 2022.11.25 (20:18) 수정 2022.11.25 (20:20) 국제
공장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숙련 노동자들이 집단 탈출한 데 이어 신규 인력마저 대거 이탈한 폭스콘 중국 정저우 공장의 생산 차질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이 25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임금 문제와 고강도 방역에 불만을 품고 대규모 시위를 벌인 신규 충원 노동자들이 대거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로이터는 “귀향 노동자가 2만 명을 넘었으며, 대다수가 생산라인에 투입되지 않은 신규 인력”이라고 전했습니다.

타이완 중앙통신사는 폭스콘 노동자들이 중국 동영상 사이트 콰이쇼우 생방송을 통해 “2만 명은 남고, 3만 명이 떠나기로 했다”거나 “모두 떠나기로 했다. 아무도 남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이탈 인력이 로이터 보도 내용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중앙통신사는 폭스콘의 임금 지급 문제와 더불어 정저우시의 방역 강화 조처가 이탈 규모를 키웠다고 보도했습니다. 정저우시는 이날부터 닷새 동안 고위험 지역 주민 외출을 금지하고, 그 외 지역은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외출을 허용하는 사실상의 도시 봉쇄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숙련 노동자들이 대거 귀향해 생산 차질을 빚은 폭스콘은 신규 인력마저 떠나면서 목표로 삼았던 이달 말 조업 완전 정상화 달성이 어려운 처지입니다.

애플의 최대 협력업체인 폭스콘 정저우 공장은 아이폰14 시리즈 세계 출하량의 80%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중국 폭스콘 신규인력 대거 이탈…생산차질 장기화 가능성”
    • 입력 2022-11-25 20:18:28
    • 수정2022-11-25 20:20:02
    국제
공장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숙련 노동자들이 집단 탈출한 데 이어 신규 인력마저 대거 이탈한 폭스콘 중국 정저우 공장의 생산 차질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이 25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임금 문제와 고강도 방역에 불만을 품고 대규모 시위를 벌인 신규 충원 노동자들이 대거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로이터는 “귀향 노동자가 2만 명을 넘었으며, 대다수가 생산라인에 투입되지 않은 신규 인력”이라고 전했습니다.

타이완 중앙통신사는 폭스콘 노동자들이 중국 동영상 사이트 콰이쇼우 생방송을 통해 “2만 명은 남고, 3만 명이 떠나기로 했다”거나 “모두 떠나기로 했다. 아무도 남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이탈 인력이 로이터 보도 내용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중앙통신사는 폭스콘의 임금 지급 문제와 더불어 정저우시의 방역 강화 조처가 이탈 규모를 키웠다고 보도했습니다. 정저우시는 이날부터 닷새 동안 고위험 지역 주민 외출을 금지하고, 그 외 지역은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외출을 허용하는 사실상의 도시 봉쇄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숙련 노동자들이 대거 귀향해 생산 차질을 빚은 폭스콘은 신규 인력마저 떠나면서 목표로 삼았던 이달 말 조업 완전 정상화 달성이 어려운 처지입니다.

애플의 최대 협력업체인 폭스콘 정저우 공장은 아이폰14 시리즈 세계 출하량의 80%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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