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만 7,028명…“치명률 낮아도 고령층 사망 늘어”
입력 2022.11.27 (12:06)
수정 2022.11.2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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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7차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높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중증화율이 낮아지고 있다면서도, 고령층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만 7,0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보다 5천여 명 줄었지만, 지난주 일요일보다는 약 1천 명 더 많은 수치입니다.
국내 발생은 4만 6,958명, 해외 유입이 70명입니다.
이번 달 초 7차 유행이 공식화한 이후 확진자는 비교적 완만하게 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명 늘어난 481명입니다.
지난 9월 21일 이후 약 두 달 만에 가장 많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13명 줄었지만, 여전히 39명으로 비교적 많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3만 369명,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한편, 코로나19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졌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중증도 추이 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난해 하반기인 델타 변이 바이러스 우세 시기의 코로나19 중증화율은 2.14%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중증화율은 올해 초 BA.1과 BA.2 우세 시기에는 0.14%로 떨어졌고, 지난 여름 BA.5 우세 시기에는 0.1%까지 내려갔습니다.
델타 우세 시기와 비교하면 BA.5 우세 시기의 중증화율은 21분의 1 수준입니다.
사망 위험을 나타내는 치명률 역시 델타 우세 시기 0.95%에서 BA.5 때는 0.05%로, 2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다만, 80세 이상 인구 중 1주일간 코로나19 사망자는 델타 변이 시기 43명에서 BA.5 우세 시기 109명으로 약 2.5배 증가했다며, 고령층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코로나19 7차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높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중증화율이 낮아지고 있다면서도, 고령층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만 7,0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보다 5천여 명 줄었지만, 지난주 일요일보다는 약 1천 명 더 많은 수치입니다.
국내 발생은 4만 6,958명, 해외 유입이 70명입니다.
이번 달 초 7차 유행이 공식화한 이후 확진자는 비교적 완만하게 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명 늘어난 481명입니다.
지난 9월 21일 이후 약 두 달 만에 가장 많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13명 줄었지만, 여전히 39명으로 비교적 많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3만 369명,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한편, 코로나19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졌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중증도 추이 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난해 하반기인 델타 변이 바이러스 우세 시기의 코로나19 중증화율은 2.14%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중증화율은 올해 초 BA.1과 BA.2 우세 시기에는 0.14%로 떨어졌고, 지난 여름 BA.5 우세 시기에는 0.1%까지 내려갔습니다.
델타 우세 시기와 비교하면 BA.5 우세 시기의 중증화율은 21분의 1 수준입니다.
사망 위험을 나타내는 치명률 역시 델타 우세 시기 0.95%에서 BA.5 때는 0.05%로, 2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다만, 80세 이상 인구 중 1주일간 코로나19 사망자는 델타 변이 시기 43명에서 BA.5 우세 시기 109명으로 약 2.5배 증가했다며, 고령층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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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확진 4만 7,028명…“치명률 낮아도 고령층 사망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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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1-27 19:33:15
[앵커]
코로나19 7차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높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중증화율이 낮아지고 있다면서도, 고령층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만 7,0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보다 5천여 명 줄었지만, 지난주 일요일보다는 약 1천 명 더 많은 수치입니다.
국내 발생은 4만 6,958명, 해외 유입이 70명입니다.
이번 달 초 7차 유행이 공식화한 이후 확진자는 비교적 완만하게 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명 늘어난 481명입니다.
지난 9월 21일 이후 약 두 달 만에 가장 많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13명 줄었지만, 여전히 39명으로 비교적 많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3만 369명,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한편, 코로나19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졌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중증도 추이 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난해 하반기인 델타 변이 바이러스 우세 시기의 코로나19 중증화율은 2.14%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중증화율은 올해 초 BA.1과 BA.2 우세 시기에는 0.14%로 떨어졌고, 지난 여름 BA.5 우세 시기에는 0.1%까지 내려갔습니다.
델타 우세 시기와 비교하면 BA.5 우세 시기의 중증화율은 21분의 1 수준입니다.
사망 위험을 나타내는 치명률 역시 델타 우세 시기 0.95%에서 BA.5 때는 0.05%로, 2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다만, 80세 이상 인구 중 1주일간 코로나19 사망자는 델타 변이 시기 43명에서 BA.5 우세 시기 109명으로 약 2.5배 증가했다며, 고령층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코로나19 7차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높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중증화율이 낮아지고 있다면서도, 고령층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만 7,0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보다 5천여 명 줄었지만, 지난주 일요일보다는 약 1천 명 더 많은 수치입니다.
국내 발생은 4만 6,958명, 해외 유입이 70명입니다.
이번 달 초 7차 유행이 공식화한 이후 확진자는 비교적 완만하게 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명 늘어난 481명입니다.
지난 9월 21일 이후 약 두 달 만에 가장 많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13명 줄었지만, 여전히 39명으로 비교적 많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3만 369명,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한편, 코로나19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졌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중증도 추이 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난해 하반기인 델타 변이 바이러스 우세 시기의 코로나19 중증화율은 2.14%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중증화율은 올해 초 BA.1과 BA.2 우세 시기에는 0.14%로 떨어졌고, 지난 여름 BA.5 우세 시기에는 0.1%까지 내려갔습니다.
델타 우세 시기와 비교하면 BA.5 우세 시기의 중증화율은 21분의 1 수준입니다.
사망 위험을 나타내는 치명률 역시 델타 우세 시기 0.95%에서 BA.5 때는 0.05%로, 2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다만, 80세 이상 인구 중 1주일간 코로나19 사망자는 델타 변이 시기 43명에서 BA.5 우세 시기 109명으로 약 2.5배 증가했다며, 고령층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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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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