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여성 경찰관들 스토킹, 40대 경찰 기소
입력 2022.11.28 (09:45)
수정 2022.11.2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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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여성 경찰관들을 스토킹한 40대 남성 경찰관이 기소됐습니다.
대구지검 스토킹범죄 전담수사팀은 후배 여성 경찰관을 스토킹한 혐의로 45살 A 경위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위는 지난 2019년, 같은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30대 후배 경찰관 B 씨에게 음란 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경위는 또 지난 7월에는 또 다른 후배 경찰관 C 씨를 세 차례 미행했고, 이에 C 씨가 112신고를 하자 C 씨에게 7회, C 씨 남편에게 9회 전화를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특히 A 경위는 B 씨를 협박해 C 씨 관련 수사를 중단하도록 강요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이 협박은 미수에 그쳤습니다.
검찰은 사건 송치 이후 A 경위의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등 보완 수사를 통해 스토킹 혐의를 명확히 밝혔고, 피해자들에 대한 접근금지 등을 연장해 6개월 동안 접근을 차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대구지검은 지난 9월 스토킹범죄 전담수사팀 구성 이후 14명을 구속 기소, 22명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대구지검 스토킹범죄 전담수사팀은 후배 여성 경찰관을 스토킹한 혐의로 45살 A 경위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위는 지난 2019년, 같은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30대 후배 경찰관 B 씨에게 음란 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경위는 또 지난 7월에는 또 다른 후배 경찰관 C 씨를 세 차례 미행했고, 이에 C 씨가 112신고를 하자 C 씨에게 7회, C 씨 남편에게 9회 전화를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특히 A 경위는 B 씨를 협박해 C 씨 관련 수사를 중단하도록 강요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이 협박은 미수에 그쳤습니다.
검찰은 사건 송치 이후 A 경위의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등 보완 수사를 통해 스토킹 혐의를 명확히 밝혔고, 피해자들에 대한 접근금지 등을 연장해 6개월 동안 접근을 차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대구지검은 지난 9월 스토킹범죄 전담수사팀 구성 이후 14명을 구속 기소, 22명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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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배 여성 경찰관들 스토킹, 40대 경찰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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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1-28 09:45:05
- 수정2022-11-28 15:31:36

후배 여성 경찰관들을 스토킹한 40대 남성 경찰관이 기소됐습니다.
대구지검 스토킹범죄 전담수사팀은 후배 여성 경찰관을 스토킹한 혐의로 45살 A 경위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위는 지난 2019년, 같은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30대 후배 경찰관 B 씨에게 음란 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경위는 또 지난 7월에는 또 다른 후배 경찰관 C 씨를 세 차례 미행했고, 이에 C 씨가 112신고를 하자 C 씨에게 7회, C 씨 남편에게 9회 전화를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특히 A 경위는 B 씨를 협박해 C 씨 관련 수사를 중단하도록 강요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이 협박은 미수에 그쳤습니다.
검찰은 사건 송치 이후 A 경위의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등 보완 수사를 통해 스토킹 혐의를 명확히 밝혔고, 피해자들에 대한 접근금지 등을 연장해 6개월 동안 접근을 차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대구지검은 지난 9월 스토킹범죄 전담수사팀 구성 이후 14명을 구속 기소, 22명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대구지검 스토킹범죄 전담수사팀은 후배 여성 경찰관을 스토킹한 혐의로 45살 A 경위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위는 지난 2019년, 같은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30대 후배 경찰관 B 씨에게 음란 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경위는 또 지난 7월에는 또 다른 후배 경찰관 C 씨를 세 차례 미행했고, 이에 C 씨가 112신고를 하자 C 씨에게 7회, C 씨 남편에게 9회 전화를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특히 A 경위는 B 씨를 협박해 C 씨 관련 수사를 중단하도록 강요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이 협박은 미수에 그쳤습니다.
검찰은 사건 송치 이후 A 경위의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등 보완 수사를 통해 스토킹 혐의를 명확히 밝혔고, 피해자들에 대한 접근금지 등을 연장해 6개월 동안 접근을 차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대구지검은 지난 9월 스토킹범죄 전담수사팀 구성 이후 14명을 구속 기소, 22명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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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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