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타워·롯데월드타워·대형백화점 조명 일찍 끈다

입력 2022.11.28 (10:41) 수정 2022.11.28 (10: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대형 건물의 야간 경관 조명과 유통업체 조명 운영이 조정됩니다.

다음 달부터 남산타워와 롯데월드타워의 경관 조명 소등 시간은 각각 밤 11시와 10시로 앞당겨집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경제·시민단체와 백화점 및 유통사, 공공기관 등 총 37개 기업·기관·단체 관계자 220명이 참석한 '에너지 다이어트 서포터즈 발대식'을 28일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대한상의, 무역협회, 전경련, 경총 등 6개 경제단체는 기업의 에너지 소비량을 10% 줄이기 위해 목표 설정을 독려하고, 다양한 에너지 수요 절감 프로그램을 안내·홍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은 밤 10시 30분부터 경관 조명을 끄고, 롯데마트는 매장·식당·창고 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한편 냉장고 문 달기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GS리테일은 편의점과 슈퍼 간판을 자동 소등하고, 홈플러스는 상품이 진열되지 않은 쇼케이스나 사용하지 않는 직원 공간의 조명을 끕니다.

한국전력은 다음 달까지 주변 아파트 단지나 가구보다 평균 전기 사용량이 적으면 현금을 돌려주는 '에너지 캐시백' 사업 참가자를 추가로 접수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남산타워·롯데월드타워·대형백화점 조명 일찍 끈다
    • 입력 2022-11-28 10:41:16
    • 수정2022-11-28 10:45:32
    경제
에너지 절약을 위해 대형 건물의 야간 경관 조명과 유통업체 조명 운영이 조정됩니다.

다음 달부터 남산타워와 롯데월드타워의 경관 조명 소등 시간은 각각 밤 11시와 10시로 앞당겨집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경제·시민단체와 백화점 및 유통사, 공공기관 등 총 37개 기업·기관·단체 관계자 220명이 참석한 '에너지 다이어트 서포터즈 발대식'을 28일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대한상의, 무역협회, 전경련, 경총 등 6개 경제단체는 기업의 에너지 소비량을 10% 줄이기 위해 목표 설정을 독려하고, 다양한 에너지 수요 절감 프로그램을 안내·홍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은 밤 10시 30분부터 경관 조명을 끄고, 롯데마트는 매장·식당·창고 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한편 냉장고 문 달기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GS리테일은 편의점과 슈퍼 간판을 자동 소등하고, 홈플러스는 상품이 진열되지 않은 쇼케이스나 사용하지 않는 직원 공간의 조명을 끕니다.

한국전력은 다음 달까지 주변 아파트 단지나 가구보다 평균 전기 사용량이 적으면 현금을 돌려주는 '에너지 캐시백' 사업 참가자를 추가로 접수할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