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 : 생방송 심야토론
■ 토론주제 : 대통령과 언론
■ 방송일시 : 2022년 11월 26일 (토) 밤 10시 25분 ~ 11시 35분 KBS 1TV
■ 출연자
-박성중 국민의힘 국회의원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전문은 생방송 ‘심야토론 홈페이지’ - ‘매거진’ - ‘전문보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정세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생방송 심야토론 정세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정부가 국민과의 소통의 상징으로 여긴 출근길 문답 도어스테핑이 중단된 지 일주일이 돼 갑니다. 언론과의 충돌로 인한 책임 공방에서부터 언론 탄압 논쟁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죠 언론사 민영화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오늘 심야 토론에서는 대통령과 언론이란 주제로 토론회 시간 마련했습니다. 함께해 주실 네 분의 패널 여러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국민의 힘 박성중 의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박성중
안녕하세요.
▷정세진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입니다. 어서 오십시오
▶전재수
네 반갑습니다.
▷정세진
국민의힘 김종혁 비대위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종혁
안녕하세요.
▷정세진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최진봉 교수입니다.
▶최진봉
네 안녕하세요.
▷정세진
6개월 넘게 진행되어 왔습니다. 지난 21일 월요일부터 중단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문답 없는 일주일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박성중 의원님
▶박성중
윤석열 대통령께서 진짜 애정을 가지고 국민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도어스테핑을 여러 역대 대통령이 있었지만 최초로 지금 도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그것도 하나의 상징적인 어떤 그런 시스템으로 생각을 했었고요 또 토스트패핑 초기에는 여러 가지 좀 말들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참모들도 일부 이제 부정적 의견이라든지 또 우려하는 의견 또 우리 국회의원들도 그런 의견도 제시를 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하고 6개월 동안 61회에 걸쳐서 애정을 가지고 했는데 이렇게 일주일 동안 이런 사건 mbc 사건 때문에 일주일 동안 이렇게 쉬게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애석하다 또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그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애정을 가지고 했기 때문에 다시 재개될 수밖에 없는데요. 여러 가지 어떤 정기적 기자회견을 할 것인지 아니면 수시 디자인을 할 것인지 또 사전 질문을 받을 것인지 현장 질문을 받을 것인지 여러 가지 방식을 지금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고요 어느 시점에서는 바로 재개될 것이다.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우리가 이제 지금 생각해야 될 것은 국민들의 여론을 한번 보면 한 삼 개월 전에 8월 달에 한국 갤럽에서는 이 도어스테핑에 대해서 한 15% 이상 필요하다가 더 우세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어제 에 여론조사를 해보니까 오히려 더 스테핑을 하지 않는 것이 낫겠다 하는 것이 사십삼대 사십으로 오히려 더 우세한 완전히 역전됐습니다. 이런 걸 본다면 이번에 mbc 관련 사건이 하나의 어떤 난동 수준이라 할까 좀 도를 넘었다. 이런 것이 평가된 것 아니냐 이런 것이 다시 있어서는 안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정세진
전재수 의원님은 출근길 문답 없는 일주일 어떻게 보셨어요.
▶전재수
저는 윤석열 정부 또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도스태핑 소위 말해서 출근길에 묻고 답하기 도스태핑 중단을 하셨는데 저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조금 더 유능하게 유능하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었을까 또는 조금 더 넓은 품으로 조금 더 품 넓은 이런 포용력을 가지고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었을까 라는 이제 아쉬움이 아주 진하게 있죠. 사실은 이 문제에 말하자면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국익의 대변자 국익의 옹호자여야 할 대통령께서 국제 외교 무대에서 욕설을 하면서 그리고 이것을 mbc가 보도를 하면서 발생한 문제입니다. 사실은 이제 윤석열 대통령 본인의 문제죠 그런데 이것을 특정 언론과 특정 기자의 잘못으로 몰아가면서 결과적으로 출근길 묻고 답하기가 이제 중단이 된 것입니다. 저는 앞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이 조금 더 넓은 포용력을 보여주는 리더십 조금 더 이게 울타리가 넓은 그런 리더십을 보여주십사 하는 그런 바람을 가지고 있고 조금 더 유능한 모습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그런 국가 경영 방식을 좀 보여주셔야 국민들께 신뢰를 줄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이 더 강화되는 방식으로 도스태핑이 중단되지 않기를 바란다라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세진
네 김종혁 의원님
▶김종혁
저는 애초부터 도어스테핑 반대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때 당시에는 저는 비대위원도 아니었지만 그때 당시에 이제 기자 경험이라든가 또 정치 경험을 볼 때 이 도어스테핑을 도어스테핑 이콜 언론 자유다 라고 얘기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렇게 나가다 반드시 부작용이 생긴다라고 제가 청와대에 근무하는 친구들한테도 얘기하면서 이게 문제가 생길 테니 여기에 대해 대책을 준비하라까지 얘기를 했던 적이 있는데요. 왜 그러냐 하면요. 도어스테핑이라는 게 지금 대통령이 출근하는 시간에 잠깐 동안 기자들을 만나는 거 아닙니까 여기서 무슨 심도 있는 얘기가 나오겠습니까 대통령은 제가 듣기에는 새벽 다섯시 반부터 일어나서 신문들을 다 보신다고 그래요 무슨 얘기가 나올지 모르니까 물론 그 이전에 홍보수석실이라든가 국정상황실에서 이러이러한 것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 얘기는 하지만 대통령 본인은 다섯 시 반에 일어나서 다 보고 나와요 나와서 얘기를 하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에 기자들이 물어보는 그 질문에 무슨 계속 심도 있게 얘기할 수도 없다는 그런 한계가 있는 거고요 그런 걸 하려면 일주일에 한 번이 됐든 한 번이 됐든 기자들과 만나서 좀 더 깊이 있는 대화를 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 앞에서 서서 하는 것은 그냥 어떻게 보면 정치적인 쇼잉일 수도 있고 기자들이 됐든 정치인이 됐든 그런 느낌이 들고요 두 번째는 언론에 저도 평소에 언론이 있었지만 언론의 본질상 가장 자극적인 질문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날 아침에 물어보는 것들을 가장 예를 들면 뭐 화제가 되거나 쇼킹하거나 이런 것들을 물어봐 들어올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진지한 무슨 정책 토론이라는 것들은 그게 이루어질 수가 없어요. 그리고 세 번째 이유가 뭐냐 하면요. 이게 총리실 그러니까 쉽게 얘기하면 내각제에서 총리와 다르게 내각제에서 총리는 간접으로 뽑히는 거 아닙니까 다수당의 대표가 총리가 되는 거지만 저희는 국정 최고 책임자를 투표로 해서 뽑는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대통령의 발언이라는 것은 굉장히 무게가 큽니다. 그런데 거기서 대통령이 예를 들어서 보좌관들이라든가 수석 대리 준비도 없이 그냥 서서 얘기를 하다가 말 실수라도 할 경우에는 사실은 이게 굉장히 큰 문제가 될 수도 있어요. 예를 들면 외교 안보 문제라든가 혹은 경제 문제라든가 환율이라든가 여러 가지 문제가 될 수도 있거든요. 반대하는 쪽에서는 대통령 그거 다 알아야지 대통령이 어떻게 다 압니까 그거는 불가능한 얘기고요 대통령이 준비돼서 국민들에게 답변을 해야 하는데 도어스테핑이라는 형식은 그것이 가능한 그런 상황이 아니에요.
▷정세진
그런데 윤 대통령이 그걸 원하셨잖아요.
▶김종혁
저는 그게 윤 대통령이 그걸 원하셨어요. 그러니까 왜 하냐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 너무나 대화를 안 한다 국민과 소통을 안 한다 5년 계시는 동안에 10번도 안 한다 도대체 국민을 안 만나는 게 말이 되느냐 이런 지적이 있었기 때문에 내가 매일 만날게요라고 얘기를 하신 거예요. 제가 만약에 참모였으면 그렇게 하시면 안 된다고 얘기했을 것 같아요. 그거 부작용 너무 큽니다. 이거 문제가 생기니까 그렇게 하지 말아주십시오 지금 61번 지금 아까 박성용 의원님 말씀하셨지만 61번을 했어요. 거기서 무슨 정말로 깊이 있는 얘기가 나온 게 있습니까 그리고 지난번에 어떤 패널이 그러더라고요 며칠 전에 아 그거 중단하면 안 됩니다. 왜 그러면서 우스갯소리로 저희가 그 대통령 한 얘기 갖고 계속 패널들이 나와서 그거 갖고 얘기해야 됩니다. 실제로 대통령이 아침에 얘기를 하시면 패널들이 하루 종일 그거 가지고 뭐 얼굴 표정이 어땠어요. 뭐 말 태도가 어땠어요. 별로 중요한 거 아니거든요. 그걸 가지고 하루 종일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기자들도 취재를 별로 안 해요. 제가 대통령실에 있는 기자들한테 물어보니까 아침에 수석이라든가 비서관들한테 전화를 해서 뭐 어떻게 갑니까 이게 아니고 딱 기다리고 있다가 대통령이 앞에 나와서 얘기할 테니까 그걸 가지고서 그걸 다 그때 그 다음에 다 보고를 하더라고요 네 제가 보기에는 이 자체가 언론 자유 이골 도스태핑이다라고 얘기하는 것은 사실상은 그냥 말이 안 되는 얘기고 대통령께서 하겠다고 계속 의혹을 표시하신 것은 문재인 대통령과 달리 정말 국민과 소통해 보겠다는 그런 의지에서 하신 거였다고 생각을 해요. 하지만 지금 이제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에 다시 시작해 보세요. 그러면 mbc 기자 mbc 특정사를 얘기해서 그렇지만 굉장히 감정이 안 좋아진 상태에서 또 어 또 지금 같은 사태가 또다시 벌어지지 않으리란 보장 있습니까
▷정세진
안 하는 게 낫다 라고
▶김종혁
다른 식으로 해야지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라는 생각이
▷정세진
최진봉 교수님은 이럴 줄 알았습니까 중단될 거라고 예상하셨다.
▶최진봉
뭐 어느 시점에 중단될 거라고 저는 생각을 했었어요. 왜냐하면 지금 김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대통령이 도스피하면서 여러 가지 논란들이 많았어요. 왜냐하면 사실 이제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되셨지만 그 전에 정치하시기가 짧잖아요. 팔개월인가 7개월 뭐 하시다가 대통령이 되신 거니까 그러면 결국 고도의 정무적인 어떤 판단이 들어가야 되는 거거든요. 왜냐하면 도스테핑은 어떤 질문이 나올지 아무도 몰라요 그리고 기자들이 질문할 때 불편한 질문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그 상황에서 정말 정치를 오래한 분들도 상당히 긴장하면서 준비해야 되는 상황이거든요. 윤석열 대통령은 그런 경험이 좀 짧으시기 때문에 준비하는 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는 구조였어요. 그래서 도 스태핑에 대해서 불안감을 갖고 있고 또 심지어는 지금 말씀하신 여당 내에서도 도스태핑에 대해서 불안감을 갖고서 계속 또 반대 의견을 내신 분도 있었고 그래서 저는 뭐 어느 정도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는데 계기를 찾은 것 같아요. 그 계기가 지금 엠비씨 기자의 질문이었던 거죠. 저는 그 타이밍은 잘못됐다고 봐요 기자의 질문을 빌미로 해서 그만두신 건 저는 잘못됐다고 보고 다만 이제 도어스테핑을 그럼 중단할 거냐 저는 그렇게 보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를 나오면서 가장 먼저 얘기했던 게 소통이었고 그 소통의 상징적인 것이 바로 도어스테핑이에요. 이걸 중단하는 순간 그러면 대통령께서 청와대를 나와서 용산 시대를 열었다고 하는 명분이 하나가 사라지게 되는 거거든요. 그것도 가장 중요한 명분이 그래서 아마 방법은 바꾸시라고 다시 제기할 것 같아요. 예컨대 횟수를 바꾸거나 이런 방식으로 아니면 어떤 방식 지금처럼 이렇게 출근길에 하든지 아니면 기자회견처럼 정말 포멀하게 기자회견을 하든지 이런 방식으로 해서 약간 횟수는 줄일 것 같은데 아마도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고 나면 다시 재개하지 않을까 그렇게 예상이 됩니다.
▶박성중
저 관련해서 지금 여러 가지 방식에서 기자의 질문 때문에 이것을 중단한 것 같이 이렇게 생각하시는데 사실 사실은 그동안 mbc가 편파 왜곡 방송이 이게 축적되고 축적되고 나서 이분의 임계점이 폭발했다. 이런 말씀을 우선 드리고 싶고요 그 다음에 이제 우리 전재수 의원님께서 아까 그 대통령께서 뭐 여러 가지 그 욕설을 하셨다. 뭐 또 이 여자 우리 저 저희들은 자막 조작이라고 이야기 합니다마는
■ 토론주제 : 대통령과 언론
■ 방송일시 : 2022년 11월 26일 (토) 밤 10시 25분 ~ 11시 35분 KBS 1TV
■ 출연자
-박성중 국민의힘 국회의원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전문은 생방송 ‘심야토론 홈페이지’ - ‘매거진’ - ‘전문보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정세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생방송 심야토론 정세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정부가 국민과의 소통의 상징으로 여긴 출근길 문답 도어스테핑이 중단된 지 일주일이 돼 갑니다. 언론과의 충돌로 인한 책임 공방에서부터 언론 탄압 논쟁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죠 언론사 민영화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오늘 심야 토론에서는 대통령과 언론이란 주제로 토론회 시간 마련했습니다. 함께해 주실 네 분의 패널 여러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국민의 힘 박성중 의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박성중
안녕하세요.
▷정세진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입니다. 어서 오십시오
▶전재수
네 반갑습니다.
▷정세진
국민의힘 김종혁 비대위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종혁
안녕하세요.
▷정세진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최진봉 교수입니다.
▶최진봉
네 안녕하세요.
▷정세진
6개월 넘게 진행되어 왔습니다. 지난 21일 월요일부터 중단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문답 없는 일주일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박성중 의원님
▶박성중
윤석열 대통령께서 진짜 애정을 가지고 국민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도어스테핑을 여러 역대 대통령이 있었지만 최초로 지금 도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그것도 하나의 상징적인 어떤 그런 시스템으로 생각을 했었고요 또 토스트패핑 초기에는 여러 가지 좀 말들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참모들도 일부 이제 부정적 의견이라든지 또 우려하는 의견 또 우리 국회의원들도 그런 의견도 제시를 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하고 6개월 동안 61회에 걸쳐서 애정을 가지고 했는데 이렇게 일주일 동안 이런 사건 mbc 사건 때문에 일주일 동안 이렇게 쉬게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애석하다 또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그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애정을 가지고 했기 때문에 다시 재개될 수밖에 없는데요. 여러 가지 어떤 정기적 기자회견을 할 것인지 아니면 수시 디자인을 할 것인지 또 사전 질문을 받을 것인지 현장 질문을 받을 것인지 여러 가지 방식을 지금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고요 어느 시점에서는 바로 재개될 것이다.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우리가 이제 지금 생각해야 될 것은 국민들의 여론을 한번 보면 한 삼 개월 전에 8월 달에 한국 갤럽에서는 이 도어스테핑에 대해서 한 15% 이상 필요하다가 더 우세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어제 에 여론조사를 해보니까 오히려 더 스테핑을 하지 않는 것이 낫겠다 하는 것이 사십삼대 사십으로 오히려 더 우세한 완전히 역전됐습니다. 이런 걸 본다면 이번에 mbc 관련 사건이 하나의 어떤 난동 수준이라 할까 좀 도를 넘었다. 이런 것이 평가된 것 아니냐 이런 것이 다시 있어서는 안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정세진
전재수 의원님은 출근길 문답 없는 일주일 어떻게 보셨어요.
▶전재수
저는 윤석열 정부 또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도스태핑 소위 말해서 출근길에 묻고 답하기 도스태핑 중단을 하셨는데 저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조금 더 유능하게 유능하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었을까 또는 조금 더 넓은 품으로 조금 더 품 넓은 이런 포용력을 가지고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었을까 라는 이제 아쉬움이 아주 진하게 있죠. 사실은 이 문제에 말하자면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국익의 대변자 국익의 옹호자여야 할 대통령께서 국제 외교 무대에서 욕설을 하면서 그리고 이것을 mbc가 보도를 하면서 발생한 문제입니다. 사실은 이제 윤석열 대통령 본인의 문제죠 그런데 이것을 특정 언론과 특정 기자의 잘못으로 몰아가면서 결과적으로 출근길 묻고 답하기가 이제 중단이 된 것입니다. 저는 앞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이 조금 더 넓은 포용력을 보여주는 리더십 조금 더 이게 울타리가 넓은 그런 리더십을 보여주십사 하는 그런 바람을 가지고 있고 조금 더 유능한 모습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그런 국가 경영 방식을 좀 보여주셔야 국민들께 신뢰를 줄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이 더 강화되는 방식으로 도스태핑이 중단되지 않기를 바란다라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세진
네 김종혁 의원님
▶김종혁
저는 애초부터 도어스테핑 반대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때 당시에는 저는 비대위원도 아니었지만 그때 당시에 이제 기자 경험이라든가 또 정치 경험을 볼 때 이 도어스테핑을 도어스테핑 이콜 언론 자유다 라고 얘기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렇게 나가다 반드시 부작용이 생긴다라고 제가 청와대에 근무하는 친구들한테도 얘기하면서 이게 문제가 생길 테니 여기에 대해 대책을 준비하라까지 얘기를 했던 적이 있는데요. 왜 그러냐 하면요. 도어스테핑이라는 게 지금 대통령이 출근하는 시간에 잠깐 동안 기자들을 만나는 거 아닙니까 여기서 무슨 심도 있는 얘기가 나오겠습니까 대통령은 제가 듣기에는 새벽 다섯시 반부터 일어나서 신문들을 다 보신다고 그래요 무슨 얘기가 나올지 모르니까 물론 그 이전에 홍보수석실이라든가 국정상황실에서 이러이러한 것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 얘기는 하지만 대통령 본인은 다섯 시 반에 일어나서 다 보고 나와요 나와서 얘기를 하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에 기자들이 물어보는 그 질문에 무슨 계속 심도 있게 얘기할 수도 없다는 그런 한계가 있는 거고요 그런 걸 하려면 일주일에 한 번이 됐든 한 번이 됐든 기자들과 만나서 좀 더 깊이 있는 대화를 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 앞에서 서서 하는 것은 그냥 어떻게 보면 정치적인 쇼잉일 수도 있고 기자들이 됐든 정치인이 됐든 그런 느낌이 들고요 두 번째는 언론에 저도 평소에 언론이 있었지만 언론의 본질상 가장 자극적인 질문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날 아침에 물어보는 것들을 가장 예를 들면 뭐 화제가 되거나 쇼킹하거나 이런 것들을 물어봐 들어올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진지한 무슨 정책 토론이라는 것들은 그게 이루어질 수가 없어요. 그리고 세 번째 이유가 뭐냐 하면요. 이게 총리실 그러니까 쉽게 얘기하면 내각제에서 총리와 다르게 내각제에서 총리는 간접으로 뽑히는 거 아닙니까 다수당의 대표가 총리가 되는 거지만 저희는 국정 최고 책임자를 투표로 해서 뽑는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대통령의 발언이라는 것은 굉장히 무게가 큽니다. 그런데 거기서 대통령이 예를 들어서 보좌관들이라든가 수석 대리 준비도 없이 그냥 서서 얘기를 하다가 말 실수라도 할 경우에는 사실은 이게 굉장히 큰 문제가 될 수도 있어요. 예를 들면 외교 안보 문제라든가 혹은 경제 문제라든가 환율이라든가 여러 가지 문제가 될 수도 있거든요. 반대하는 쪽에서는 대통령 그거 다 알아야지 대통령이 어떻게 다 압니까 그거는 불가능한 얘기고요 대통령이 준비돼서 국민들에게 답변을 해야 하는데 도어스테핑이라는 형식은 그것이 가능한 그런 상황이 아니에요.
▷정세진
그런데 윤 대통령이 그걸 원하셨잖아요.
▶김종혁
저는 그게 윤 대통령이 그걸 원하셨어요. 그러니까 왜 하냐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 너무나 대화를 안 한다 국민과 소통을 안 한다 5년 계시는 동안에 10번도 안 한다 도대체 국민을 안 만나는 게 말이 되느냐 이런 지적이 있었기 때문에 내가 매일 만날게요라고 얘기를 하신 거예요. 제가 만약에 참모였으면 그렇게 하시면 안 된다고 얘기했을 것 같아요. 그거 부작용 너무 큽니다. 이거 문제가 생기니까 그렇게 하지 말아주십시오 지금 61번 지금 아까 박성용 의원님 말씀하셨지만 61번을 했어요. 거기서 무슨 정말로 깊이 있는 얘기가 나온 게 있습니까 그리고 지난번에 어떤 패널이 그러더라고요 며칠 전에 아 그거 중단하면 안 됩니다. 왜 그러면서 우스갯소리로 저희가 그 대통령 한 얘기 갖고 계속 패널들이 나와서 그거 갖고 얘기해야 됩니다. 실제로 대통령이 아침에 얘기를 하시면 패널들이 하루 종일 그거 가지고 뭐 얼굴 표정이 어땠어요. 뭐 말 태도가 어땠어요. 별로 중요한 거 아니거든요. 그걸 가지고 하루 종일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기자들도 취재를 별로 안 해요. 제가 대통령실에 있는 기자들한테 물어보니까 아침에 수석이라든가 비서관들한테 전화를 해서 뭐 어떻게 갑니까 이게 아니고 딱 기다리고 있다가 대통령이 앞에 나와서 얘기할 테니까 그걸 가지고서 그걸 다 그때 그 다음에 다 보고를 하더라고요 네 제가 보기에는 이 자체가 언론 자유 이골 도스태핑이다라고 얘기하는 것은 사실상은 그냥 말이 안 되는 얘기고 대통령께서 하겠다고 계속 의혹을 표시하신 것은 문재인 대통령과 달리 정말 국민과 소통해 보겠다는 그런 의지에서 하신 거였다고 생각을 해요. 하지만 지금 이제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에 다시 시작해 보세요. 그러면 mbc 기자 mbc 특정사를 얘기해서 그렇지만 굉장히 감정이 안 좋아진 상태에서 또 어 또 지금 같은 사태가 또다시 벌어지지 않으리란 보장 있습니까
▷정세진
안 하는 게 낫다 라고
▶김종혁
다른 식으로 해야지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라는 생각이
▷정세진
최진봉 교수님은 이럴 줄 알았습니까 중단될 거라고 예상하셨다.
▶최진봉
뭐 어느 시점에 중단될 거라고 저는 생각을 했었어요. 왜냐하면 지금 김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대통령이 도스피하면서 여러 가지 논란들이 많았어요. 왜냐하면 사실 이제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되셨지만 그 전에 정치하시기가 짧잖아요. 팔개월인가 7개월 뭐 하시다가 대통령이 되신 거니까 그러면 결국 고도의 정무적인 어떤 판단이 들어가야 되는 거거든요. 왜냐하면 도스테핑은 어떤 질문이 나올지 아무도 몰라요 그리고 기자들이 질문할 때 불편한 질문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그 상황에서 정말 정치를 오래한 분들도 상당히 긴장하면서 준비해야 되는 상황이거든요. 윤석열 대통령은 그런 경험이 좀 짧으시기 때문에 준비하는 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는 구조였어요. 그래서 도 스태핑에 대해서 불안감을 갖고 있고 또 심지어는 지금 말씀하신 여당 내에서도 도스태핑에 대해서 불안감을 갖고서 계속 또 반대 의견을 내신 분도 있었고 그래서 저는 뭐 어느 정도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는데 계기를 찾은 것 같아요. 그 계기가 지금 엠비씨 기자의 질문이었던 거죠. 저는 그 타이밍은 잘못됐다고 봐요 기자의 질문을 빌미로 해서 그만두신 건 저는 잘못됐다고 보고 다만 이제 도어스테핑을 그럼 중단할 거냐 저는 그렇게 보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를 나오면서 가장 먼저 얘기했던 게 소통이었고 그 소통의 상징적인 것이 바로 도어스테핑이에요. 이걸 중단하는 순간 그러면 대통령께서 청와대를 나와서 용산 시대를 열었다고 하는 명분이 하나가 사라지게 되는 거거든요. 그것도 가장 중요한 명분이 그래서 아마 방법은 바꾸시라고 다시 제기할 것 같아요. 예컨대 횟수를 바꾸거나 이런 방식으로 아니면 어떤 방식 지금처럼 이렇게 출근길에 하든지 아니면 기자회견처럼 정말 포멀하게 기자회견을 하든지 이런 방식으로 해서 약간 횟수는 줄일 것 같은데 아마도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고 나면 다시 재개하지 않을까 그렇게 예상이 됩니다.
▶박성중
저 관련해서 지금 여러 가지 방식에서 기자의 질문 때문에 이것을 중단한 것 같이 이렇게 생각하시는데 사실 사실은 그동안 mbc가 편파 왜곡 방송이 이게 축적되고 축적되고 나서 이분의 임계점이 폭발했다. 이런 말씀을 우선 드리고 싶고요 그 다음에 이제 우리 전재수 의원님께서 아까 그 대통령께서 뭐 여러 가지 그 욕설을 하셨다. 뭐 또 이 여자 우리 저 저희들은 자막 조작이라고 이야기 합니다마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생방송 심야토론] 대통령과 언론
-
- 입력 2022-11-28 14:32:53
■ 프로그램 : 생방송 심야토론
■ 토론주제 : 대통령과 언론
■ 방송일시 : 2022년 11월 26일 (토) 밤 10시 25분 ~ 11시 35분 KBS 1TV
■ 출연자
-박성중 국민의힘 국회의원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전문은 생방송 ‘심야토론 홈페이지’ - ‘매거진’ - ‘전문보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정세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생방송 심야토론 정세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정부가 국민과의 소통의 상징으로 여긴 출근길 문답 도어스테핑이 중단된 지 일주일이 돼 갑니다. 언론과의 충돌로 인한 책임 공방에서부터 언론 탄압 논쟁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죠 언론사 민영화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오늘 심야 토론에서는 대통령과 언론이란 주제로 토론회 시간 마련했습니다. 함께해 주실 네 분의 패널 여러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국민의 힘 박성중 의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박성중
안녕하세요.
▷정세진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입니다. 어서 오십시오
▶전재수
네 반갑습니다.
▷정세진
국민의힘 김종혁 비대위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종혁
안녕하세요.
▷정세진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최진봉 교수입니다.
▶최진봉
네 안녕하세요.
▷정세진
6개월 넘게 진행되어 왔습니다. 지난 21일 월요일부터 중단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문답 없는 일주일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박성중 의원님
▶박성중
윤석열 대통령께서 진짜 애정을 가지고 국민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도어스테핑을 여러 역대 대통령이 있었지만 최초로 지금 도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그것도 하나의 상징적인 어떤 그런 시스템으로 생각을 했었고요 또 토스트패핑 초기에는 여러 가지 좀 말들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참모들도 일부 이제 부정적 의견이라든지 또 우려하는 의견 또 우리 국회의원들도 그런 의견도 제시를 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하고 6개월 동안 61회에 걸쳐서 애정을 가지고 했는데 이렇게 일주일 동안 이런 사건 mbc 사건 때문에 일주일 동안 이렇게 쉬게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애석하다 또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그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애정을 가지고 했기 때문에 다시 재개될 수밖에 없는데요. 여러 가지 어떤 정기적 기자회견을 할 것인지 아니면 수시 디자인을 할 것인지 또 사전 질문을 받을 것인지 현장 질문을 받을 것인지 여러 가지 방식을 지금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고요 어느 시점에서는 바로 재개될 것이다.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우리가 이제 지금 생각해야 될 것은 국민들의 여론을 한번 보면 한 삼 개월 전에 8월 달에 한국 갤럽에서는 이 도어스테핑에 대해서 한 15% 이상 필요하다가 더 우세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어제 에 여론조사를 해보니까 오히려 더 스테핑을 하지 않는 것이 낫겠다 하는 것이 사십삼대 사십으로 오히려 더 우세한 완전히 역전됐습니다. 이런 걸 본다면 이번에 mbc 관련 사건이 하나의 어떤 난동 수준이라 할까 좀 도를 넘었다. 이런 것이 평가된 것 아니냐 이런 것이 다시 있어서는 안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정세진
전재수 의원님은 출근길 문답 없는 일주일 어떻게 보셨어요.
▶전재수
저는 윤석열 정부 또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도스태핑 소위 말해서 출근길에 묻고 답하기 도스태핑 중단을 하셨는데 저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조금 더 유능하게 유능하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었을까 또는 조금 더 넓은 품으로 조금 더 품 넓은 이런 포용력을 가지고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었을까 라는 이제 아쉬움이 아주 진하게 있죠. 사실은 이 문제에 말하자면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국익의 대변자 국익의 옹호자여야 할 대통령께서 국제 외교 무대에서 욕설을 하면서 그리고 이것을 mbc가 보도를 하면서 발생한 문제입니다. 사실은 이제 윤석열 대통령 본인의 문제죠 그런데 이것을 특정 언론과 특정 기자의 잘못으로 몰아가면서 결과적으로 출근길 묻고 답하기가 이제 중단이 된 것입니다. 저는 앞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이 조금 더 넓은 포용력을 보여주는 리더십 조금 더 이게 울타리가 넓은 그런 리더십을 보여주십사 하는 그런 바람을 가지고 있고 조금 더 유능한 모습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그런 국가 경영 방식을 좀 보여주셔야 국민들께 신뢰를 줄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이 더 강화되는 방식으로 도스태핑이 중단되지 않기를 바란다라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세진
네 김종혁 의원님
▶김종혁
저는 애초부터 도어스테핑 반대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때 당시에는 저는 비대위원도 아니었지만 그때 당시에 이제 기자 경험이라든가 또 정치 경험을 볼 때 이 도어스테핑을 도어스테핑 이콜 언론 자유다 라고 얘기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렇게 나가다 반드시 부작용이 생긴다라고 제가 청와대에 근무하는 친구들한테도 얘기하면서 이게 문제가 생길 테니 여기에 대해 대책을 준비하라까지 얘기를 했던 적이 있는데요. 왜 그러냐 하면요. 도어스테핑이라는 게 지금 대통령이 출근하는 시간에 잠깐 동안 기자들을 만나는 거 아닙니까 여기서 무슨 심도 있는 얘기가 나오겠습니까 대통령은 제가 듣기에는 새벽 다섯시 반부터 일어나서 신문들을 다 보신다고 그래요 무슨 얘기가 나올지 모르니까 물론 그 이전에 홍보수석실이라든가 국정상황실에서 이러이러한 것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 얘기는 하지만 대통령 본인은 다섯 시 반에 일어나서 다 보고 나와요 나와서 얘기를 하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에 기자들이 물어보는 그 질문에 무슨 계속 심도 있게 얘기할 수도 없다는 그런 한계가 있는 거고요 그런 걸 하려면 일주일에 한 번이 됐든 한 번이 됐든 기자들과 만나서 좀 더 깊이 있는 대화를 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 앞에서 서서 하는 것은 그냥 어떻게 보면 정치적인 쇼잉일 수도 있고 기자들이 됐든 정치인이 됐든 그런 느낌이 들고요 두 번째는 언론에 저도 평소에 언론이 있었지만 언론의 본질상 가장 자극적인 질문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날 아침에 물어보는 것들을 가장 예를 들면 뭐 화제가 되거나 쇼킹하거나 이런 것들을 물어봐 들어올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진지한 무슨 정책 토론이라는 것들은 그게 이루어질 수가 없어요. 그리고 세 번째 이유가 뭐냐 하면요. 이게 총리실 그러니까 쉽게 얘기하면 내각제에서 총리와 다르게 내각제에서 총리는 간접으로 뽑히는 거 아닙니까 다수당의 대표가 총리가 되는 거지만 저희는 국정 최고 책임자를 투표로 해서 뽑는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대통령의 발언이라는 것은 굉장히 무게가 큽니다. 그런데 거기서 대통령이 예를 들어서 보좌관들이라든가 수석 대리 준비도 없이 그냥 서서 얘기를 하다가 말 실수라도 할 경우에는 사실은 이게 굉장히 큰 문제가 될 수도 있어요. 예를 들면 외교 안보 문제라든가 혹은 경제 문제라든가 환율이라든가 여러 가지 문제가 될 수도 있거든요. 반대하는 쪽에서는 대통령 그거 다 알아야지 대통령이 어떻게 다 압니까 그거는 불가능한 얘기고요 대통령이 준비돼서 국민들에게 답변을 해야 하는데 도어스테핑이라는 형식은 그것이 가능한 그런 상황이 아니에요.
▷정세진
그런데 윤 대통령이 그걸 원하셨잖아요.
▶김종혁
저는 그게 윤 대통령이 그걸 원하셨어요. 그러니까 왜 하냐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 너무나 대화를 안 한다 국민과 소통을 안 한다 5년 계시는 동안에 10번도 안 한다 도대체 국민을 안 만나는 게 말이 되느냐 이런 지적이 있었기 때문에 내가 매일 만날게요라고 얘기를 하신 거예요. 제가 만약에 참모였으면 그렇게 하시면 안 된다고 얘기했을 것 같아요. 그거 부작용 너무 큽니다. 이거 문제가 생기니까 그렇게 하지 말아주십시오 지금 61번 지금 아까 박성용 의원님 말씀하셨지만 61번을 했어요. 거기서 무슨 정말로 깊이 있는 얘기가 나온 게 있습니까 그리고 지난번에 어떤 패널이 그러더라고요 며칠 전에 아 그거 중단하면 안 됩니다. 왜 그러면서 우스갯소리로 저희가 그 대통령 한 얘기 갖고 계속 패널들이 나와서 그거 갖고 얘기해야 됩니다. 실제로 대통령이 아침에 얘기를 하시면 패널들이 하루 종일 그거 가지고 뭐 얼굴 표정이 어땠어요. 뭐 말 태도가 어땠어요. 별로 중요한 거 아니거든요. 그걸 가지고 하루 종일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기자들도 취재를 별로 안 해요. 제가 대통령실에 있는 기자들한테 물어보니까 아침에 수석이라든가 비서관들한테 전화를 해서 뭐 어떻게 갑니까 이게 아니고 딱 기다리고 있다가 대통령이 앞에 나와서 얘기할 테니까 그걸 가지고서 그걸 다 그때 그 다음에 다 보고를 하더라고요 네 제가 보기에는 이 자체가 언론 자유 이골 도스태핑이다라고 얘기하는 것은 사실상은 그냥 말이 안 되는 얘기고 대통령께서 하겠다고 계속 의혹을 표시하신 것은 문재인 대통령과 달리 정말 국민과 소통해 보겠다는 그런 의지에서 하신 거였다고 생각을 해요. 하지만 지금 이제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에 다시 시작해 보세요. 그러면 mbc 기자 mbc 특정사를 얘기해서 그렇지만 굉장히 감정이 안 좋아진 상태에서 또 어 또 지금 같은 사태가 또다시 벌어지지 않으리란 보장 있습니까
▷정세진
안 하는 게 낫다 라고
▶김종혁
다른 식으로 해야지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라는 생각이
▷정세진
최진봉 교수님은 이럴 줄 알았습니까 중단될 거라고 예상하셨다.
▶최진봉
뭐 어느 시점에 중단될 거라고 저는 생각을 했었어요. 왜냐하면 지금 김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대통령이 도스피하면서 여러 가지 논란들이 많았어요. 왜냐하면 사실 이제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되셨지만 그 전에 정치하시기가 짧잖아요. 팔개월인가 7개월 뭐 하시다가 대통령이 되신 거니까 그러면 결국 고도의 정무적인 어떤 판단이 들어가야 되는 거거든요. 왜냐하면 도스테핑은 어떤 질문이 나올지 아무도 몰라요 그리고 기자들이 질문할 때 불편한 질문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그 상황에서 정말 정치를 오래한 분들도 상당히 긴장하면서 준비해야 되는 상황이거든요. 윤석열 대통령은 그런 경험이 좀 짧으시기 때문에 준비하는 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는 구조였어요. 그래서 도 스태핑에 대해서 불안감을 갖고 있고 또 심지어는 지금 말씀하신 여당 내에서도 도스태핑에 대해서 불안감을 갖고서 계속 또 반대 의견을 내신 분도 있었고 그래서 저는 뭐 어느 정도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는데 계기를 찾은 것 같아요. 그 계기가 지금 엠비씨 기자의 질문이었던 거죠. 저는 그 타이밍은 잘못됐다고 봐요 기자의 질문을 빌미로 해서 그만두신 건 저는 잘못됐다고 보고 다만 이제 도어스테핑을 그럼 중단할 거냐 저는 그렇게 보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를 나오면서 가장 먼저 얘기했던 게 소통이었고 그 소통의 상징적인 것이 바로 도어스테핑이에요. 이걸 중단하는 순간 그러면 대통령께서 청와대를 나와서 용산 시대를 열었다고 하는 명분이 하나가 사라지게 되는 거거든요. 그것도 가장 중요한 명분이 그래서 아마 방법은 바꾸시라고 다시 제기할 것 같아요. 예컨대 횟수를 바꾸거나 이런 방식으로 아니면 어떤 방식 지금처럼 이렇게 출근길에 하든지 아니면 기자회견처럼 정말 포멀하게 기자회견을 하든지 이런 방식으로 해서 약간 횟수는 줄일 것 같은데 아마도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고 나면 다시 재개하지 않을까 그렇게 예상이 됩니다.
▶박성중
저 관련해서 지금 여러 가지 방식에서 기자의 질문 때문에 이것을 중단한 것 같이 이렇게 생각하시는데 사실 사실은 그동안 mbc가 편파 왜곡 방송이 이게 축적되고 축적되고 나서 이분의 임계점이 폭발했다. 이런 말씀을 우선 드리고 싶고요 그 다음에 이제 우리 전재수 의원님께서 아까 그 대통령께서 뭐 여러 가지 그 욕설을 하셨다. 뭐 또 이 여자 우리 저 저희들은 자막 조작이라고 이야기 합니다마는
■ 토론주제 : 대통령과 언론
■ 방송일시 : 2022년 11월 26일 (토) 밤 10시 25분 ~ 11시 35분 KBS 1TV
■ 출연자
-박성중 국민의힘 국회의원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전문은 생방송 ‘심야토론 홈페이지’ - ‘매거진’ - ‘전문보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정세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생방송 심야토론 정세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정부가 국민과의 소통의 상징으로 여긴 출근길 문답 도어스테핑이 중단된 지 일주일이 돼 갑니다. 언론과의 충돌로 인한 책임 공방에서부터 언론 탄압 논쟁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죠 언론사 민영화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오늘 심야 토론에서는 대통령과 언론이란 주제로 토론회 시간 마련했습니다. 함께해 주실 네 분의 패널 여러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국민의 힘 박성중 의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박성중
안녕하세요.
▷정세진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입니다. 어서 오십시오
▶전재수
네 반갑습니다.
▷정세진
국민의힘 김종혁 비대위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종혁
안녕하세요.
▷정세진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최진봉 교수입니다.
▶최진봉
네 안녕하세요.
▷정세진
6개월 넘게 진행되어 왔습니다. 지난 21일 월요일부터 중단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문답 없는 일주일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박성중 의원님
▶박성중
윤석열 대통령께서 진짜 애정을 가지고 국민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도어스테핑을 여러 역대 대통령이 있었지만 최초로 지금 도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그것도 하나의 상징적인 어떤 그런 시스템으로 생각을 했었고요 또 토스트패핑 초기에는 여러 가지 좀 말들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참모들도 일부 이제 부정적 의견이라든지 또 우려하는 의견 또 우리 국회의원들도 그런 의견도 제시를 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하고 6개월 동안 61회에 걸쳐서 애정을 가지고 했는데 이렇게 일주일 동안 이런 사건 mbc 사건 때문에 일주일 동안 이렇게 쉬게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애석하다 또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그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애정을 가지고 했기 때문에 다시 재개될 수밖에 없는데요. 여러 가지 어떤 정기적 기자회견을 할 것인지 아니면 수시 디자인을 할 것인지 또 사전 질문을 받을 것인지 현장 질문을 받을 것인지 여러 가지 방식을 지금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고요 어느 시점에서는 바로 재개될 것이다.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우리가 이제 지금 생각해야 될 것은 국민들의 여론을 한번 보면 한 삼 개월 전에 8월 달에 한국 갤럽에서는 이 도어스테핑에 대해서 한 15% 이상 필요하다가 더 우세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어제 에 여론조사를 해보니까 오히려 더 스테핑을 하지 않는 것이 낫겠다 하는 것이 사십삼대 사십으로 오히려 더 우세한 완전히 역전됐습니다. 이런 걸 본다면 이번에 mbc 관련 사건이 하나의 어떤 난동 수준이라 할까 좀 도를 넘었다. 이런 것이 평가된 것 아니냐 이런 것이 다시 있어서는 안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정세진
전재수 의원님은 출근길 문답 없는 일주일 어떻게 보셨어요.
▶전재수
저는 윤석열 정부 또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도스태핑 소위 말해서 출근길에 묻고 답하기 도스태핑 중단을 하셨는데 저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조금 더 유능하게 유능하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었을까 또는 조금 더 넓은 품으로 조금 더 품 넓은 이런 포용력을 가지고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었을까 라는 이제 아쉬움이 아주 진하게 있죠. 사실은 이 문제에 말하자면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국익의 대변자 국익의 옹호자여야 할 대통령께서 국제 외교 무대에서 욕설을 하면서 그리고 이것을 mbc가 보도를 하면서 발생한 문제입니다. 사실은 이제 윤석열 대통령 본인의 문제죠 그런데 이것을 특정 언론과 특정 기자의 잘못으로 몰아가면서 결과적으로 출근길 묻고 답하기가 이제 중단이 된 것입니다. 저는 앞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이 조금 더 넓은 포용력을 보여주는 리더십 조금 더 이게 울타리가 넓은 그런 리더십을 보여주십사 하는 그런 바람을 가지고 있고 조금 더 유능한 모습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그런 국가 경영 방식을 좀 보여주셔야 국민들께 신뢰를 줄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이 더 강화되는 방식으로 도스태핑이 중단되지 않기를 바란다라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세진
네 김종혁 의원님
▶김종혁
저는 애초부터 도어스테핑 반대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때 당시에는 저는 비대위원도 아니었지만 그때 당시에 이제 기자 경험이라든가 또 정치 경험을 볼 때 이 도어스테핑을 도어스테핑 이콜 언론 자유다 라고 얘기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렇게 나가다 반드시 부작용이 생긴다라고 제가 청와대에 근무하는 친구들한테도 얘기하면서 이게 문제가 생길 테니 여기에 대해 대책을 준비하라까지 얘기를 했던 적이 있는데요. 왜 그러냐 하면요. 도어스테핑이라는 게 지금 대통령이 출근하는 시간에 잠깐 동안 기자들을 만나는 거 아닙니까 여기서 무슨 심도 있는 얘기가 나오겠습니까 대통령은 제가 듣기에는 새벽 다섯시 반부터 일어나서 신문들을 다 보신다고 그래요 무슨 얘기가 나올지 모르니까 물론 그 이전에 홍보수석실이라든가 국정상황실에서 이러이러한 것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 얘기는 하지만 대통령 본인은 다섯 시 반에 일어나서 다 보고 나와요 나와서 얘기를 하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에 기자들이 물어보는 그 질문에 무슨 계속 심도 있게 얘기할 수도 없다는 그런 한계가 있는 거고요 그런 걸 하려면 일주일에 한 번이 됐든 한 번이 됐든 기자들과 만나서 좀 더 깊이 있는 대화를 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 앞에서 서서 하는 것은 그냥 어떻게 보면 정치적인 쇼잉일 수도 있고 기자들이 됐든 정치인이 됐든 그런 느낌이 들고요 두 번째는 언론에 저도 평소에 언론이 있었지만 언론의 본질상 가장 자극적인 질문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날 아침에 물어보는 것들을 가장 예를 들면 뭐 화제가 되거나 쇼킹하거나 이런 것들을 물어봐 들어올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진지한 무슨 정책 토론이라는 것들은 그게 이루어질 수가 없어요. 그리고 세 번째 이유가 뭐냐 하면요. 이게 총리실 그러니까 쉽게 얘기하면 내각제에서 총리와 다르게 내각제에서 총리는 간접으로 뽑히는 거 아닙니까 다수당의 대표가 총리가 되는 거지만 저희는 국정 최고 책임자를 투표로 해서 뽑는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대통령의 발언이라는 것은 굉장히 무게가 큽니다. 그런데 거기서 대통령이 예를 들어서 보좌관들이라든가 수석 대리 준비도 없이 그냥 서서 얘기를 하다가 말 실수라도 할 경우에는 사실은 이게 굉장히 큰 문제가 될 수도 있어요. 예를 들면 외교 안보 문제라든가 혹은 경제 문제라든가 환율이라든가 여러 가지 문제가 될 수도 있거든요. 반대하는 쪽에서는 대통령 그거 다 알아야지 대통령이 어떻게 다 압니까 그거는 불가능한 얘기고요 대통령이 준비돼서 국민들에게 답변을 해야 하는데 도어스테핑이라는 형식은 그것이 가능한 그런 상황이 아니에요.
▷정세진
그런데 윤 대통령이 그걸 원하셨잖아요.
▶김종혁
저는 그게 윤 대통령이 그걸 원하셨어요. 그러니까 왜 하냐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 너무나 대화를 안 한다 국민과 소통을 안 한다 5년 계시는 동안에 10번도 안 한다 도대체 국민을 안 만나는 게 말이 되느냐 이런 지적이 있었기 때문에 내가 매일 만날게요라고 얘기를 하신 거예요. 제가 만약에 참모였으면 그렇게 하시면 안 된다고 얘기했을 것 같아요. 그거 부작용 너무 큽니다. 이거 문제가 생기니까 그렇게 하지 말아주십시오 지금 61번 지금 아까 박성용 의원님 말씀하셨지만 61번을 했어요. 거기서 무슨 정말로 깊이 있는 얘기가 나온 게 있습니까 그리고 지난번에 어떤 패널이 그러더라고요 며칠 전에 아 그거 중단하면 안 됩니다. 왜 그러면서 우스갯소리로 저희가 그 대통령 한 얘기 갖고 계속 패널들이 나와서 그거 갖고 얘기해야 됩니다. 실제로 대통령이 아침에 얘기를 하시면 패널들이 하루 종일 그거 가지고 뭐 얼굴 표정이 어땠어요. 뭐 말 태도가 어땠어요. 별로 중요한 거 아니거든요. 그걸 가지고 하루 종일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기자들도 취재를 별로 안 해요. 제가 대통령실에 있는 기자들한테 물어보니까 아침에 수석이라든가 비서관들한테 전화를 해서 뭐 어떻게 갑니까 이게 아니고 딱 기다리고 있다가 대통령이 앞에 나와서 얘기할 테니까 그걸 가지고서 그걸 다 그때 그 다음에 다 보고를 하더라고요 네 제가 보기에는 이 자체가 언론 자유 이골 도스태핑이다라고 얘기하는 것은 사실상은 그냥 말이 안 되는 얘기고 대통령께서 하겠다고 계속 의혹을 표시하신 것은 문재인 대통령과 달리 정말 국민과 소통해 보겠다는 그런 의지에서 하신 거였다고 생각을 해요. 하지만 지금 이제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에 다시 시작해 보세요. 그러면 mbc 기자 mbc 특정사를 얘기해서 그렇지만 굉장히 감정이 안 좋아진 상태에서 또 어 또 지금 같은 사태가 또다시 벌어지지 않으리란 보장 있습니까
▷정세진
안 하는 게 낫다 라고
▶김종혁
다른 식으로 해야지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라는 생각이
▷정세진
최진봉 교수님은 이럴 줄 알았습니까 중단될 거라고 예상하셨다.
▶최진봉
뭐 어느 시점에 중단될 거라고 저는 생각을 했었어요. 왜냐하면 지금 김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대통령이 도스피하면서 여러 가지 논란들이 많았어요. 왜냐하면 사실 이제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되셨지만 그 전에 정치하시기가 짧잖아요. 팔개월인가 7개월 뭐 하시다가 대통령이 되신 거니까 그러면 결국 고도의 정무적인 어떤 판단이 들어가야 되는 거거든요. 왜냐하면 도스테핑은 어떤 질문이 나올지 아무도 몰라요 그리고 기자들이 질문할 때 불편한 질문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그 상황에서 정말 정치를 오래한 분들도 상당히 긴장하면서 준비해야 되는 상황이거든요. 윤석열 대통령은 그런 경험이 좀 짧으시기 때문에 준비하는 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는 구조였어요. 그래서 도 스태핑에 대해서 불안감을 갖고 있고 또 심지어는 지금 말씀하신 여당 내에서도 도스태핑에 대해서 불안감을 갖고서 계속 또 반대 의견을 내신 분도 있었고 그래서 저는 뭐 어느 정도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는데 계기를 찾은 것 같아요. 그 계기가 지금 엠비씨 기자의 질문이었던 거죠. 저는 그 타이밍은 잘못됐다고 봐요 기자의 질문을 빌미로 해서 그만두신 건 저는 잘못됐다고 보고 다만 이제 도어스테핑을 그럼 중단할 거냐 저는 그렇게 보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를 나오면서 가장 먼저 얘기했던 게 소통이었고 그 소통의 상징적인 것이 바로 도어스테핑이에요. 이걸 중단하는 순간 그러면 대통령께서 청와대를 나와서 용산 시대를 열었다고 하는 명분이 하나가 사라지게 되는 거거든요. 그것도 가장 중요한 명분이 그래서 아마 방법은 바꾸시라고 다시 제기할 것 같아요. 예컨대 횟수를 바꾸거나 이런 방식으로 아니면 어떤 방식 지금처럼 이렇게 출근길에 하든지 아니면 기자회견처럼 정말 포멀하게 기자회견을 하든지 이런 방식으로 해서 약간 횟수는 줄일 것 같은데 아마도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고 나면 다시 재개하지 않을까 그렇게 예상이 됩니다.
▶박성중
저 관련해서 지금 여러 가지 방식에서 기자의 질문 때문에 이것을 중단한 것 같이 이렇게 생각하시는데 사실 사실은 그동안 mbc가 편파 왜곡 방송이 이게 축적되고 축적되고 나서 이분의 임계점이 폭발했다. 이런 말씀을 우선 드리고 싶고요 그 다음에 이제 우리 전재수 의원님께서 아까 그 대통령께서 뭐 여러 가지 그 욕설을 하셨다. 뭐 또 이 여자 우리 저 저희들은 자막 조작이라고 이야기 합니다마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