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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국토부 파업 이후 첫 교섭 결렬
입력 2022.11.28 (17:00) 수정 2022.11.28 (21:46)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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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물연대의 파업이 오늘로 닷새째입니다.

파업 이후 처음으로 화물연대와 정부가 첫 교섭을 가졌지만 별다른 합의 없이 결렬됐습니다.

교섭이 열린 정부세종청사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욱 기자, 오늘 교섭은 어떻게 진행됐습니까?

[리포트]

한 시간 전쯤 화물연대와 국토부가 교섭을 마쳤습니다.

화물연대는 오늘 국토부와의 교섭이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

어명소 국토부 2차관은 협상장을 나온 뒤 취재진에게 "화물연대 측에 정부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어 차관은 안전운임제를 3년 연장하되, 품목 확대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경기가 어려운 만큼 화물연대 측에 신속한 복귀를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화물연대 김태영 수석부위원장은 협상 직후 "국토부는 답변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는 입장만 밝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어 차관이 "'오늘 화물연대의 입장은 대통령실에 보고하겠으나 이에 대해 국토부의 권한과 재량은 없다'는 말만 반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화물연대는 수요일인 모레 국토부와 정부세종청사에서 파업 이후 두번째 교섭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업이 닷새째에 접어들면서 물류난도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전국 12개 항만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평시 대비 21% 수준으로 크게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일쯤부터 전국적으로 레미콘 생산이 중단돼 전국의 건설현장 공사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건설과 시멘트 등 자재업계는 오늘 성명을 통해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국내 모든 건설현장이 멈춰 섰다며 파업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KBS 뉴스 신현욱입니다.
  • 화물연대-국토부 파업 이후 첫 교섭 결렬
    • 입력 2022-11-28 17:00:23
    • 수정2022-11-28 21:46:56
    뉴스 5
[앵커]

화물연대의 파업이 오늘로 닷새째입니다.

파업 이후 처음으로 화물연대와 정부가 첫 교섭을 가졌지만 별다른 합의 없이 결렬됐습니다.

교섭이 열린 정부세종청사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욱 기자, 오늘 교섭은 어떻게 진행됐습니까?

[리포트]

한 시간 전쯤 화물연대와 국토부가 교섭을 마쳤습니다.

화물연대는 오늘 국토부와의 교섭이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

어명소 국토부 2차관은 협상장을 나온 뒤 취재진에게 "화물연대 측에 정부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어 차관은 안전운임제를 3년 연장하되, 품목 확대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경기가 어려운 만큼 화물연대 측에 신속한 복귀를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화물연대 김태영 수석부위원장은 협상 직후 "국토부는 답변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는 입장만 밝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어 차관이 "'오늘 화물연대의 입장은 대통령실에 보고하겠으나 이에 대해 국토부의 권한과 재량은 없다'는 말만 반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화물연대는 수요일인 모레 국토부와 정부세종청사에서 파업 이후 두번째 교섭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업이 닷새째에 접어들면서 물류난도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전국 12개 항만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평시 대비 21% 수준으로 크게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일쯤부터 전국적으로 레미콘 생산이 중단돼 전국의 건설현장 공사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건설과 시멘트 등 자재업계는 오늘 성명을 통해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국내 모든 건설현장이 멈춰 섰다며 파업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KBS 뉴스 신현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