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업 94% “내년 경기 불황”
입력 2022.11.28 (19:11)
수정 2022.11.2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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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경기침체로 대구 기업의 절반 이상이 당초 경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수침체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는데, 내년 경기도 불황일 것이라고 전망하는 기업이 90%를 넘었습니다.
박준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이른바 3고 현상.
여기에 부동산 시장 침체와 내수 부진까지.
올해 지역 경제계가 직면했던 현실입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 250곳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은 대외 여건 때문에 응답 기업의 54%가 올해 경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내수시장 둔화와 원자재 수급, 물류 불안 등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내년에도 경제상황이 녹록지 않습니다.
연이은 금리인상에 물가와 환율 등 불확실한 대외여건이 여전하기 때문입니다.
응답업체의 94%가 내년 경기를 불황이라고 전망했는데, 지난해 같은 조사 때보다 불황에 대한 응답 비율이 30% 포인트나 높았습니다.
특히 부동산 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에서 불황을 전망하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무엇보다 내년에 자금조달을 걱정하는 기업이 많았고 소비위축과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컸습니다.
이런 가운데도 기업들은 내년에 코로나19 종식에 따른 내수 활성화와 물류 안정화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KBS 뉴스 박준형입니다.
영상편집:이병민/그래픽:이보경
올해 경기침체로 대구 기업의 절반 이상이 당초 경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수침체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는데, 내년 경기도 불황일 것이라고 전망하는 기업이 90%를 넘었습니다.
박준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이른바 3고 현상.
여기에 부동산 시장 침체와 내수 부진까지.
올해 지역 경제계가 직면했던 현실입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 250곳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은 대외 여건 때문에 응답 기업의 54%가 올해 경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내수시장 둔화와 원자재 수급, 물류 불안 등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내년에도 경제상황이 녹록지 않습니다.
연이은 금리인상에 물가와 환율 등 불확실한 대외여건이 여전하기 때문입니다.
응답업체의 94%가 내년 경기를 불황이라고 전망했는데, 지난해 같은 조사 때보다 불황에 대한 응답 비율이 30% 포인트나 높았습니다.
특히 부동산 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에서 불황을 전망하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무엇보다 내년에 자금조달을 걱정하는 기업이 많았고 소비위축과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컸습니다.
이런 가운데도 기업들은 내년에 코로나19 종식에 따른 내수 활성화와 물류 안정화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KBS 뉴스 박준형입니다.
영상편집:이병민/그래픽:이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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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1-28 20: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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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침체로 대구 기업의 절반 이상이 당초 경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수침체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는데, 내년 경기도 불황일 것이라고 전망하는 기업이 90%를 넘었습니다.
박준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이른바 3고 현상.
여기에 부동산 시장 침체와 내수 부진까지.
올해 지역 경제계가 직면했던 현실입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 250곳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은 대외 여건 때문에 응답 기업의 54%가 올해 경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내수시장 둔화와 원자재 수급, 물류 불안 등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내년에도 경제상황이 녹록지 않습니다.
연이은 금리인상에 물가와 환율 등 불확실한 대외여건이 여전하기 때문입니다.
응답업체의 94%가 내년 경기를 불황이라고 전망했는데, 지난해 같은 조사 때보다 불황에 대한 응답 비율이 30% 포인트나 높았습니다.
특히 부동산 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에서 불황을 전망하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무엇보다 내년에 자금조달을 걱정하는 기업이 많았고 소비위축과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컸습니다.
이런 가운데도 기업들은 내년에 코로나19 종식에 따른 내수 활성화와 물류 안정화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KBS 뉴스 박준형입니다.
영상편집:이병민/그래픽:이보경
올해 경기침체로 대구 기업의 절반 이상이 당초 경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수침체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는데, 내년 경기도 불황일 것이라고 전망하는 기업이 90%를 넘었습니다.
박준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이른바 3고 현상.
여기에 부동산 시장 침체와 내수 부진까지.
올해 지역 경제계가 직면했던 현실입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 250곳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은 대외 여건 때문에 응답 기업의 54%가 올해 경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내수시장 둔화와 원자재 수급, 물류 불안 등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내년에도 경제상황이 녹록지 않습니다.
연이은 금리인상에 물가와 환율 등 불확실한 대외여건이 여전하기 때문입니다.
응답업체의 94%가 내년 경기를 불황이라고 전망했는데, 지난해 같은 조사 때보다 불황에 대한 응답 비율이 30% 포인트나 높았습니다.
특히 부동산 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에서 불황을 전망하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무엇보다 내년에 자금조달을 걱정하는 기업이 많았고 소비위축과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컸습니다.
이런 가운데도 기업들은 내년에 코로나19 종식에 따른 내수 활성화와 물류 안정화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KBS 뉴스 박준형입니다.
영상편집:이병민/그래픽:이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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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park10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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