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주점서 부산도 차분한 응원전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어젯밤 열린 가나와의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2 대 3으로 아쉽게 패배한 가운데 부산 시민들도 차분한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코로나19와 이태원 참사 등 영향으로 대규모 거리응원은 부산에서 열리지 않았지만, 시내 주요 번화가의 영화관과 식당, 주점 등에서 시민들이 함께 모여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대표팀은 다음 달 3일 0시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