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독감, 감기까지…학교 ‘비상’
입력 2022.11.29 (23:12)
수정 2022.11.30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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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일주일 동안 학생들 사이에 코로나19는 물론 독감, 감기 등 감염성 질환이 동시에 늘었습니다.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반드시 병·의원을 찾아야 합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의 한 초등학교 2학년 교실.
한 반 27명 가운데 어제는 7명, 오늘은 6명이 등교를 하지 않았습니다.
학교 전체로는 오늘 하루만 31명이 결석했습니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발열 증세를 보이는 학생이 11명입니다.
나머지 11명은 가정체험학습을 신청했지만, 이들 가운데 코로나19와 독감 환자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홍세현/옥동초등학교 보건교사 : "코로나 의심증상이나 독감 의심증상을 보이는 학생들의 방문이 잦아지고 있고, 이런 학생들을 다시 감별을 위해서 보호자 분들께 말씀을 드리고…."]
오늘 오전 8시기준 울산지역 학생들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24명.
2주만에 다시 하루 확진 2백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손정우/옥동초등학교 6학년 : "최근에 주위 사람들이 (코로나19에) 많이 걸려서 두려운 마음과 불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코로나 19 말고도 올 겨울은 인플루엔자 즉 독감과 감기 등 다른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번지고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층의 환자수가 많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13∼18살의 인플루엔자 환자 비율은 외래환자 1천 명당 41.8명,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의 8.5배에 해당합니다.
전문가들은 증상이 비슷하다고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병원을 찾을 것을 권고합니다.
[김지태/가정의학과 전문의 : "다 같다고 생각하시지 말고, 병원에 내원하셔서 의료진과 상담을 하시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하시는게 합병증과 후유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보건당국은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준수하고, 코로나19는 물론 독감 예방접종도 실시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최근 일주일 동안 학생들 사이에 코로나19는 물론 독감, 감기 등 감염성 질환이 동시에 늘었습니다.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반드시 병·의원을 찾아야 합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의 한 초등학교 2학년 교실.
한 반 27명 가운데 어제는 7명, 오늘은 6명이 등교를 하지 않았습니다.
학교 전체로는 오늘 하루만 31명이 결석했습니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발열 증세를 보이는 학생이 11명입니다.
나머지 11명은 가정체험학습을 신청했지만, 이들 가운데 코로나19와 독감 환자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홍세현/옥동초등학교 보건교사 : "코로나 의심증상이나 독감 의심증상을 보이는 학생들의 방문이 잦아지고 있고, 이런 학생들을 다시 감별을 위해서 보호자 분들께 말씀을 드리고…."]
오늘 오전 8시기준 울산지역 학생들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24명.
2주만에 다시 하루 확진 2백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손정우/옥동초등학교 6학년 : "최근에 주위 사람들이 (코로나19에) 많이 걸려서 두려운 마음과 불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코로나 19 말고도 올 겨울은 인플루엔자 즉 독감과 감기 등 다른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번지고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층의 환자수가 많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13∼18살의 인플루엔자 환자 비율은 외래환자 1천 명당 41.8명,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의 8.5배에 해당합니다.
전문가들은 증상이 비슷하다고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병원을 찾을 것을 권고합니다.
[김지태/가정의학과 전문의 : "다 같다고 생각하시지 말고, 병원에 내원하셔서 의료진과 상담을 하시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하시는게 합병증과 후유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보건당국은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준수하고, 코로나19는 물론 독감 예방접종도 실시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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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1-29 23:12:04
- 수정2022-11-30 02: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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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 동안 학생들 사이에 코로나19는 물론 독감, 감기 등 감염성 질환이 동시에 늘었습니다.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반드시 병·의원을 찾아야 합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의 한 초등학교 2학년 교실.
한 반 27명 가운데 어제는 7명, 오늘은 6명이 등교를 하지 않았습니다.
학교 전체로는 오늘 하루만 31명이 결석했습니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발열 증세를 보이는 학생이 11명입니다.
나머지 11명은 가정체험학습을 신청했지만, 이들 가운데 코로나19와 독감 환자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홍세현/옥동초등학교 보건교사 : "코로나 의심증상이나 독감 의심증상을 보이는 학생들의 방문이 잦아지고 있고, 이런 학생들을 다시 감별을 위해서 보호자 분들께 말씀을 드리고…."]
오늘 오전 8시기준 울산지역 학생들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24명.
2주만에 다시 하루 확진 2백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손정우/옥동초등학교 6학년 : "최근에 주위 사람들이 (코로나19에) 많이 걸려서 두려운 마음과 불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코로나 19 말고도 올 겨울은 인플루엔자 즉 독감과 감기 등 다른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번지고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층의 환자수가 많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13∼18살의 인플루엔자 환자 비율은 외래환자 1천 명당 41.8명,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의 8.5배에 해당합니다.
전문가들은 증상이 비슷하다고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병원을 찾을 것을 권고합니다.
[김지태/가정의학과 전문의 : "다 같다고 생각하시지 말고, 병원에 내원하셔서 의료진과 상담을 하시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하시는게 합병증과 후유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보건당국은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준수하고, 코로나19는 물론 독감 예방접종도 실시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최근 일주일 동안 학생들 사이에 코로나19는 물론 독감, 감기 등 감염성 질환이 동시에 늘었습니다.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반드시 병·의원을 찾아야 합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의 한 초등학교 2학년 교실.
한 반 27명 가운데 어제는 7명, 오늘은 6명이 등교를 하지 않았습니다.
학교 전체로는 오늘 하루만 31명이 결석했습니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발열 증세를 보이는 학생이 11명입니다.
나머지 11명은 가정체험학습을 신청했지만, 이들 가운데 코로나19와 독감 환자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홍세현/옥동초등학교 보건교사 : "코로나 의심증상이나 독감 의심증상을 보이는 학생들의 방문이 잦아지고 있고, 이런 학생들을 다시 감별을 위해서 보호자 분들께 말씀을 드리고…."]
오늘 오전 8시기준 울산지역 학생들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24명.
2주만에 다시 하루 확진 2백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손정우/옥동초등학교 6학년 : "최근에 주위 사람들이 (코로나19에) 많이 걸려서 두려운 마음과 불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코로나 19 말고도 올 겨울은 인플루엔자 즉 독감과 감기 등 다른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번지고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층의 환자수가 많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13∼18살의 인플루엔자 환자 비율은 외래환자 1천 명당 41.8명,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의 8.5배에 해당합니다.
전문가들은 증상이 비슷하다고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병원을 찾을 것을 권고합니다.
[김지태/가정의학과 전문의 : "다 같다고 생각하시지 말고, 병원에 내원하셔서 의료진과 상담을 하시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하시는게 합병증과 후유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보건당국은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준수하고, 코로나19는 물론 독감 예방접종도 실시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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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하 기자 ha9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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