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역 한파에 첫눈…“모레까지 강추위”
입력 2022.11.30 (09:47)
수정 2022.11.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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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29)부터 전북 모든 지역에 한파경보가 내려지고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올 겨울 첫눈도 내리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안승길 기자, 바깥 날씨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전주 삼천에 나와 있습니다.
두꺼운 옷을 입었어도 찬 공기가 깊숙이 스며들어 한파가 온몸으로 느껴지는데요.
이곳은 아직 눈발은 날리지 않지만, 옷깃을 단단히 여민 채 평소보다 발길을 서두르는 시민들 모습 눈에 띕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 내려오면서, 전북 모든 지역에 한파경보가 발효됐는데요.
12월이 되기 전 모든 시·군에 동시에 한파경보가 내려진 건 현재 특보 기준이 마련된 뒤 처음입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진안이 영하 4.5도로 가장 낮았고, 전북 모든 지역이 영하권 기온을 보였습니다.
낮 최고 기온도 어제보다 최고 20도가량 떨어진 0도 안팎에 머물러 춥겠습니다.
고창과 부안, 군산, 김제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강한 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새벽부터 군산·부안·고창 등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올 겨울 첫눈도 약하게 내리고 있는데요.
눈은 낮 시간대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 오늘 밤부터 강해지겠으며, 정읍과 순창 등으로 눈이 오는 곳도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내일(1)까지 1에서 5센티미터, 많은 곳은 7센티미터를 넘을 것으로 보이며, 전주 등 동부내륙에는 눈발이 흩날리겠습니다.
서해 남부 모든 바다에 풍랑특보가 내려져 최고 5미터의 높은 파도도 예상됩니다.
선박 안전과 항구 결박 등에도 신경쓰셔야겠습니다.
금요일까지 낮 기온이 평년보다 10도가량 낮은 강추위가 예상되는데요.
주말 사이 기온이 다소 오르겠지만, 평년 기온을 밑도는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관리와 함께 농작물 냉해나 동파 등 시설물 피해에도 대비가 필요합니다.
두꺼운 옷 챙기시고, 눈이 오는 곳은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 안전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전주 삼천에서 KBS 뉴스 안승길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
어젯밤(29)부터 전북 모든 지역에 한파경보가 내려지고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올 겨울 첫눈도 내리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안승길 기자, 바깥 날씨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전주 삼천에 나와 있습니다.
두꺼운 옷을 입었어도 찬 공기가 깊숙이 스며들어 한파가 온몸으로 느껴지는데요.
이곳은 아직 눈발은 날리지 않지만, 옷깃을 단단히 여민 채 평소보다 발길을 서두르는 시민들 모습 눈에 띕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 내려오면서, 전북 모든 지역에 한파경보가 발효됐는데요.
12월이 되기 전 모든 시·군에 동시에 한파경보가 내려진 건 현재 특보 기준이 마련된 뒤 처음입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진안이 영하 4.5도로 가장 낮았고, 전북 모든 지역이 영하권 기온을 보였습니다.
낮 최고 기온도 어제보다 최고 20도가량 떨어진 0도 안팎에 머물러 춥겠습니다.
고창과 부안, 군산, 김제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강한 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새벽부터 군산·부안·고창 등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올 겨울 첫눈도 약하게 내리고 있는데요.
눈은 낮 시간대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 오늘 밤부터 강해지겠으며, 정읍과 순창 등으로 눈이 오는 곳도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내일(1)까지 1에서 5센티미터, 많은 곳은 7센티미터를 넘을 것으로 보이며, 전주 등 동부내륙에는 눈발이 흩날리겠습니다.
서해 남부 모든 바다에 풍랑특보가 내려져 최고 5미터의 높은 파도도 예상됩니다.
선박 안전과 항구 결박 등에도 신경쓰셔야겠습니다.
금요일까지 낮 기온이 평년보다 10도가량 낮은 강추위가 예상되는데요.
주말 사이 기온이 다소 오르겠지만, 평년 기온을 밑도는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관리와 함께 농작물 냉해나 동파 등 시설물 피해에도 대비가 필요합니다.
두꺼운 옷 챙기시고, 눈이 오는 곳은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 안전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전주 삼천에서 KBS 뉴스 안승길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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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9)부터 전북 모든 지역에 한파경보가 내려지고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올 겨울 첫눈도 내리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안승길 기자, 바깥 날씨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전주 삼천에 나와 있습니다.
두꺼운 옷을 입었어도 찬 공기가 깊숙이 스며들어 한파가 온몸으로 느껴지는데요.
이곳은 아직 눈발은 날리지 않지만, 옷깃을 단단히 여민 채 평소보다 발길을 서두르는 시민들 모습 눈에 띕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 내려오면서, 전북 모든 지역에 한파경보가 발효됐는데요.
12월이 되기 전 모든 시·군에 동시에 한파경보가 내려진 건 현재 특보 기준이 마련된 뒤 처음입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진안이 영하 4.5도로 가장 낮았고, 전북 모든 지역이 영하권 기온을 보였습니다.
낮 최고 기온도 어제보다 최고 20도가량 떨어진 0도 안팎에 머물러 춥겠습니다.
고창과 부안, 군산, 김제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강한 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새벽부터 군산·부안·고창 등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올 겨울 첫눈도 약하게 내리고 있는데요.
눈은 낮 시간대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 오늘 밤부터 강해지겠으며, 정읍과 순창 등으로 눈이 오는 곳도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내일(1)까지 1에서 5센티미터, 많은 곳은 7센티미터를 넘을 것으로 보이며, 전주 등 동부내륙에는 눈발이 흩날리겠습니다.
서해 남부 모든 바다에 풍랑특보가 내려져 최고 5미터의 높은 파도도 예상됩니다.
선박 안전과 항구 결박 등에도 신경쓰셔야겠습니다.
금요일까지 낮 기온이 평년보다 10도가량 낮은 강추위가 예상되는데요.
주말 사이 기온이 다소 오르겠지만, 평년 기온을 밑도는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관리와 함께 농작물 냉해나 동파 등 시설물 피해에도 대비가 필요합니다.
두꺼운 옷 챙기시고, 눈이 오는 곳은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 안전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전주 삼천에서 KBS 뉴스 안승길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
어젯밤(29)부터 전북 모든 지역에 한파경보가 내려지고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올 겨울 첫눈도 내리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안승길 기자, 바깥 날씨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전주 삼천에 나와 있습니다.
두꺼운 옷을 입었어도 찬 공기가 깊숙이 스며들어 한파가 온몸으로 느껴지는데요.
이곳은 아직 눈발은 날리지 않지만, 옷깃을 단단히 여민 채 평소보다 발길을 서두르는 시민들 모습 눈에 띕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 내려오면서, 전북 모든 지역에 한파경보가 발효됐는데요.
12월이 되기 전 모든 시·군에 동시에 한파경보가 내려진 건 현재 특보 기준이 마련된 뒤 처음입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진안이 영하 4.5도로 가장 낮았고, 전북 모든 지역이 영하권 기온을 보였습니다.
낮 최고 기온도 어제보다 최고 20도가량 떨어진 0도 안팎에 머물러 춥겠습니다.
고창과 부안, 군산, 김제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강한 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새벽부터 군산·부안·고창 등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올 겨울 첫눈도 약하게 내리고 있는데요.
눈은 낮 시간대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 오늘 밤부터 강해지겠으며, 정읍과 순창 등으로 눈이 오는 곳도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내일(1)까지 1에서 5센티미터, 많은 곳은 7센티미터를 넘을 것으로 보이며, 전주 등 동부내륙에는 눈발이 흩날리겠습니다.
서해 남부 모든 바다에 풍랑특보가 내려져 최고 5미터의 높은 파도도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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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와 함께 농작물 냉해나 동파 등 시설물 피해에도 대비가 필요합니다.
두꺼운 옷 챙기시고, 눈이 오는 곳은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 안전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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