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이후 동남권 인구 순유출 전국 최고

2000년 이후 20여년 간 전국에서 인구 순유출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울산을 포함한 동남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 조사결과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동남권에서 순유출된 인구는 67만 6천 명으로 전국 7대 광역경제권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이 가운데 20대 비중이 40만 4천 명으로 전체의 59.8%를 차지했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은 디지털과 서비스 등의 업종이 집중적으로 위치한 수도권과 충청권 등으로 동남권 청년 인구가 대거 이동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