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등 9개 자치단체 “소멸위기 공동 대응”

괴산군과 인천 강화군 등 전국 9개 자치단체가 어제,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인구 감소에 따른 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자치단체는 협의회 구성을 통해 소멸 위기 지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정부를 상대로 일자리 분산을 위한 경제구조 개편과 인구 감소 지역에 대한 재정 지원 확대 등을 공식 요청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