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입력 2022.11.30 (18:57) 수정 2022.11.30 (19: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탈을 쓰고 춤을 추면서 즐기는 우리 전통 연희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습니다.

'한국의 탈춤'은 모로코에서 열린 제17차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우리나라는 봉산탈춤, 하회별신굿놀이 등 국가무형문화재와 시도무형문화재로 지정된 18개 종목을 한데 묶어 등재에 성공했습니다.

'한국의 탈춤'은 관객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남녀 모두 연행과 전승에 활발하게 참여한다는 점, 보편적 평등의 가치와 신분제 비판 같은 주제가 오늘날에도 유효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001년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을 시작으로 판소리와 강강술래, 아리랑, 씨름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22건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문화재청·한국문화재재단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 입력 2022-11-30 18:57:02
    • 수정2022-11-30 19:57:18
    문화
탈을 쓰고 춤을 추면서 즐기는 우리 전통 연희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습니다.

'한국의 탈춤'은 모로코에서 열린 제17차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우리나라는 봉산탈춤, 하회별신굿놀이 등 국가무형문화재와 시도무형문화재로 지정된 18개 종목을 한데 묶어 등재에 성공했습니다.

'한국의 탈춤'은 관객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남녀 모두 연행과 전승에 활발하게 참여한다는 점, 보편적 평등의 가치와 신분제 비판 같은 주제가 오늘날에도 유효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001년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을 시작으로 판소리와 강강술래, 아리랑, 씨름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22건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문화재청·한국문화재재단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