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이강인 콤비 다시 뛴다
입력 2022.11.30 (21:34)
수정 2022.11.3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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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운명의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대표팀에서 큰 주목을 받는 두 사람이 있습니다.
경기마다 분위기를 바꾸고, 또 최고의 호흡으로 골까지 일궈낸 조규성-이강인 콤비인데요.
대표팀의 미래를 이끌 두 선수, 포르투갈전에서도 겁 없는 도전을 기대해봅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차전인 우루과이전에서 답답하던 흐름을 깬 건, 교체 투입된 이강인과 조규성이었습니다.
그리고 가나전에서 이 둘은 대한민국의 첫 골을 합작하며 단숨에 이번 대회 최고의 콤비로 떠올랐습니다.
첫 월드컵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조규성과 이강인의 겁없는 패기는 현재 벤투호의 가장 확실한 무기입니다.
특히 머리로만 두 골을 몰아친 조규성은 하룻밤 사이 한국을 대표하는 가장 뜨거운 공격수가 됐습니다.
유럽 주요 축구전문 매체들은 일제히 조규성을 조별리그 2라운드 최고의 공격수로 꼽았습니다.
자신감과 골 감각이 최고조에 있는 조규성은 포르투갈전에서 모든 걸 불사를 각옵니다.
[조규성/축구 국가대표 : "저도 어릴 때 아무것도 보잘것없는 선수였는데 세계적인 무대에서 골을 넣을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거든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칼날같은 크로스가 장기인 이강인은 구자철 KBS 해설위원의 눈에도 대표팀을 이끌어갈 차세대 기둥으로 꼽힙니다.
[구자철/KBS 해설위원 : "강인아 고생했다. 이제 너가 이끌어야 돼."]
긴박한 순간 분위기를 바꿔놓는 게임 체인저로 떠오른 이강인은 포르투갈전에선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1, 2차전 합해 80분 밖에 뛰지않아, 체력적인 문제도 없는 만큼 번뜩이는 창의성에 기대를 걸어야 합니다.
[이강인/축구 국가대표 : "지난 일은 지난 일이기 때문에, 포르투갈전 승리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21살 이강인과 24살 조규성. 한국 축구의 새로운 10년을 책임질 겁없는 콤비는 포르투갈전에서도 겁없는 도전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이상원/영상편집:김종선
운명의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대표팀에서 큰 주목을 받는 두 사람이 있습니다.
경기마다 분위기를 바꾸고, 또 최고의 호흡으로 골까지 일궈낸 조규성-이강인 콤비인데요.
대표팀의 미래를 이끌 두 선수, 포르투갈전에서도 겁 없는 도전을 기대해봅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차전인 우루과이전에서 답답하던 흐름을 깬 건, 교체 투입된 이강인과 조규성이었습니다.
그리고 가나전에서 이 둘은 대한민국의 첫 골을 합작하며 단숨에 이번 대회 최고의 콤비로 떠올랐습니다.
첫 월드컵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조규성과 이강인의 겁없는 패기는 현재 벤투호의 가장 확실한 무기입니다.
특히 머리로만 두 골을 몰아친 조규성은 하룻밤 사이 한국을 대표하는 가장 뜨거운 공격수가 됐습니다.
유럽 주요 축구전문 매체들은 일제히 조규성을 조별리그 2라운드 최고의 공격수로 꼽았습니다.
자신감과 골 감각이 최고조에 있는 조규성은 포르투갈전에서 모든 걸 불사를 각옵니다.
[조규성/축구 국가대표 : "저도 어릴 때 아무것도 보잘것없는 선수였는데 세계적인 무대에서 골을 넣을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거든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칼날같은 크로스가 장기인 이강인은 구자철 KBS 해설위원의 눈에도 대표팀을 이끌어갈 차세대 기둥으로 꼽힙니다.
[구자철/KBS 해설위원 : "강인아 고생했다. 이제 너가 이끌어야 돼."]
긴박한 순간 분위기를 바꿔놓는 게임 체인저로 떠오른 이강인은 포르투갈전에선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1, 2차전 합해 80분 밖에 뛰지않아, 체력적인 문제도 없는 만큼 번뜩이는 창의성에 기대를 걸어야 합니다.
[이강인/축구 국가대표 : "지난 일은 지난 일이기 때문에, 포르투갈전 승리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21살 이강인과 24살 조규성. 한국 축구의 새로운 10년을 책임질 겁없는 콤비는 포르투갈전에서도 겁없는 도전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이상원/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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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1-30 22: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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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대표팀에서 큰 주목을 받는 두 사람이 있습니다.
경기마다 분위기를 바꾸고, 또 최고의 호흡으로 골까지 일궈낸 조규성-이강인 콤비인데요.
대표팀의 미래를 이끌 두 선수, 포르투갈전에서도 겁 없는 도전을 기대해봅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차전인 우루과이전에서 답답하던 흐름을 깬 건, 교체 투입된 이강인과 조규성이었습니다.
그리고 가나전에서 이 둘은 대한민국의 첫 골을 합작하며 단숨에 이번 대회 최고의 콤비로 떠올랐습니다.
첫 월드컵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조규성과 이강인의 겁없는 패기는 현재 벤투호의 가장 확실한 무기입니다.
특히 머리로만 두 골을 몰아친 조규성은 하룻밤 사이 한국을 대표하는 가장 뜨거운 공격수가 됐습니다.
유럽 주요 축구전문 매체들은 일제히 조규성을 조별리그 2라운드 최고의 공격수로 꼽았습니다.
자신감과 골 감각이 최고조에 있는 조규성은 포르투갈전에서 모든 걸 불사를 각옵니다.
[조규성/축구 국가대표 : "저도 어릴 때 아무것도 보잘것없는 선수였는데 세계적인 무대에서 골을 넣을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거든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칼날같은 크로스가 장기인 이강인은 구자철 KBS 해설위원의 눈에도 대표팀을 이끌어갈 차세대 기둥으로 꼽힙니다.
[구자철/KBS 해설위원 : "강인아 고생했다. 이제 너가 이끌어야 돼."]
긴박한 순간 분위기를 바꿔놓는 게임 체인저로 떠오른 이강인은 포르투갈전에선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1, 2차전 합해 80분 밖에 뛰지않아, 체력적인 문제도 없는 만큼 번뜩이는 창의성에 기대를 걸어야 합니다.
[이강인/축구 국가대표 : "지난 일은 지난 일이기 때문에, 포르투갈전 승리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21살 이강인과 24살 조규성. 한국 축구의 새로운 10년을 책임질 겁없는 콤비는 포르투갈전에서도 겁없는 도전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이상원/영상편집:김종선
운명의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대표팀에서 큰 주목을 받는 두 사람이 있습니다.
경기마다 분위기를 바꾸고, 또 최고의 호흡으로 골까지 일궈낸 조규성-이강인 콤비인데요.
대표팀의 미래를 이끌 두 선수, 포르투갈전에서도 겁 없는 도전을 기대해봅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차전인 우루과이전에서 답답하던 흐름을 깬 건, 교체 투입된 이강인과 조규성이었습니다.
그리고 가나전에서 이 둘은 대한민국의 첫 골을 합작하며 단숨에 이번 대회 최고의 콤비로 떠올랐습니다.
첫 월드컵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조규성과 이강인의 겁없는 패기는 현재 벤투호의 가장 확실한 무기입니다.
특히 머리로만 두 골을 몰아친 조규성은 하룻밤 사이 한국을 대표하는 가장 뜨거운 공격수가 됐습니다.
유럽 주요 축구전문 매체들은 일제히 조규성을 조별리그 2라운드 최고의 공격수로 꼽았습니다.
자신감과 골 감각이 최고조에 있는 조규성은 포르투갈전에서 모든 걸 불사를 각옵니다.
[조규성/축구 국가대표 : "저도 어릴 때 아무것도 보잘것없는 선수였는데 세계적인 무대에서 골을 넣을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거든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칼날같은 크로스가 장기인 이강인은 구자철 KBS 해설위원의 눈에도 대표팀을 이끌어갈 차세대 기둥으로 꼽힙니다.
[구자철/KBS 해설위원 : "강인아 고생했다. 이제 너가 이끌어야 돼."]
긴박한 순간 분위기를 바꿔놓는 게임 체인저로 떠오른 이강인은 포르투갈전에선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1, 2차전 합해 80분 밖에 뛰지않아, 체력적인 문제도 없는 만큼 번뜩이는 창의성에 기대를 걸어야 합니다.
[이강인/축구 국가대표 : "지난 일은 지난 일이기 때문에, 포르투갈전 승리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21살 이강인과 24살 조규성. 한국 축구의 새로운 10년을 책임질 겁없는 콤비는 포르투갈전에서도 겁없는 도전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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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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