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오늘도 강추위…서해안·제주에 눈

입력 2022.12.01 (07:55) 수정 2022.12.01 (07: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전국을 뒤덮었습니다.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더 추운데요.

현재 대관령의 기온이 영하 13.7도까지 내려갔고, 서울도 영하 9.3도 등 대부분 지역이 어제보다 2~3도 정도 더 떨어졌습니다.

여기에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13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서해상에서는 계속해 눈구름이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지금 호남 서해안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부터 경기 남부와 충청 내륙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에는 내일 새벽까지 1~3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내륙,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불조심해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철원 영하 11.3도, 부산은 영하 1.3도 등 남부지방도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1도로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고, 대전은 2도, 광주와 대구 4도로 어제보다 1~2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강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이후에 조금씩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김하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출근길 날씨] 오늘도 강추위…서해안·제주에 눈
    • 입력 2022-12-01 07:55:28
    • 수정2022-12-01 07:58:34
    뉴스광장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전국을 뒤덮었습니다.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더 추운데요.

현재 대관령의 기온이 영하 13.7도까지 내려갔고, 서울도 영하 9.3도 등 대부분 지역이 어제보다 2~3도 정도 더 떨어졌습니다.

여기에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13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서해상에서는 계속해 눈구름이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지금 호남 서해안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부터 경기 남부와 충청 내륙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에는 내일 새벽까지 1~3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내륙,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불조심해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철원 영하 11.3도, 부산은 영하 1.3도 등 남부지방도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1도로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고, 대전은 2도, 광주와 대구 4도로 어제보다 1~2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강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이후에 조금씩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김하나)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