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5만 7,079명…‘재유행 주춤’

입력 2022.12.01 (09:50) 수정 2022.12.0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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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 같은 요일보다 2천여 명 줄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만 7,07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이 5만 7,036명, 해외 유입은 43명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는 1주일 전 같은 요일인 지난달 24일의 5만 9,082명보다 2천여 명 감소하며 겨울철 재유행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2주일 전인 지난 17일의 5만 5,418명보다는 1,661명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확진자 증가세가 정체하고 있다면서도 당분간 증감을 반복하며 증가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30명으로 어제보다 42명 줄었지만 4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일 평균 위중증 환자는 470명입니다.

중환자 전담 병상은 전체 1,605개 가운데 33%가 가동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62명 늘어 어제보다 10명 많았습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 568명, 치명률은 0.11%입니다.

겨울철 추가 접종 참여율은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20.5%,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은 26.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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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5만 7,079명…‘재유행 주춤’
    • 입력 2022-12-01 09:50:06
    • 수정2022-12-01 10:10:16
    사회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 같은 요일보다 2천여 명 줄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만 7,07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이 5만 7,036명, 해외 유입은 43명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는 1주일 전 같은 요일인 지난달 24일의 5만 9,082명보다 2천여 명 감소하며 겨울철 재유행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2주일 전인 지난 17일의 5만 5,418명보다는 1,661명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확진자 증가세가 정체하고 있다면서도 당분간 증감을 반복하며 증가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30명으로 어제보다 42명 줄었지만 4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일 평균 위중증 환자는 470명입니다.

중환자 전담 병상은 전체 1,605개 가운데 33%가 가동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62명 늘어 어제보다 10명 많았습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 568명, 치명률은 0.11%입니다.

겨울철 추가 접종 참여율은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20.5%,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은 26.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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