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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오색케이블카 환경영향평가 재개…조정안 합의

입력 2022.12.01 (10:01) 수정 2022.12.0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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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민원과 소송으로 중단됐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환경영향평가가 재개됩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어제(30일) 양양군청 대회의실에서 '환경영향평가 재보완 요구 이의' 조정회의를 열고, 원주지방환경청과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추진위원회가 환경영향평가 재보완을 조속히 진행하도록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정을 통해 무리한 재보완 요구안이라는 주장이 제기된 산양 GPS 조사는 기존 문헌 조사로 대체되고, 시추조사는 환경영향평가단계가 아닌 공사단계에서 심사하도록 합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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