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노조와 ‘근로환경 TF’ 발족…주·야간 근무체제 개선

입력 2022.12.01 (10:24) 수정 2022.12.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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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가 계열사 사업장 안전관리를 위해 출범한 기구인 안전경영위원회·노동조합과 함께 ‘근로환경 TF’를 발족했습니다.

SPC는 오늘(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TF는 노동환경 및 근무여건을 개선해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근본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근로환경 TF는 SPC 주요 계열사인 파리크라상, SPC 삼립, 비알코리아, SPL 등이 사별로 인사 노무 부서와 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하며 안전 강화와 근무여건 향상을 위한 방안을 수립하고 시행하게 됩니다.

SPC는 특히 계열사인 SPL의 제빵공장에서 근로자가 작업 중 사고로 숨진 이후 지적된 ‘주·야간 근무체제’에 대한 개선을 핵심 과제로 추진해 노조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도 “직원의 근무 여건과 만족도를 높일 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안전경영위원회가 도출한 개선방안에 대해 객관적인 시각으로 검토하고 조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PC는 지난 10월 15일 계열사인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근로자가 작업 중 사고를 당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외부위원 4명과 내부위원 1명으로 안전경영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전 사업장에 대한 산업안전 진단이 종료되면 안전경영위원회는 결과를 검토해 종합 개선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P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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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01 10:24:49
    • 수정2022-12-01 10:34:27
    경제
SPC가 계열사 사업장 안전관리를 위해 출범한 기구인 안전경영위원회·노동조합과 함께 ‘근로환경 TF’를 발족했습니다.

SPC는 오늘(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TF는 노동환경 및 근무여건을 개선해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근본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근로환경 TF는 SPC 주요 계열사인 파리크라상, SPC 삼립, 비알코리아, SPL 등이 사별로 인사 노무 부서와 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하며 안전 강화와 근무여건 향상을 위한 방안을 수립하고 시행하게 됩니다.

SPC는 특히 계열사인 SPL의 제빵공장에서 근로자가 작업 중 사고로 숨진 이후 지적된 ‘주·야간 근무체제’에 대한 개선을 핵심 과제로 추진해 노조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도 “직원의 근무 여건과 만족도를 높일 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안전경영위원회가 도출한 개선방안에 대해 객관적인 시각으로 검토하고 조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PC는 지난 10월 15일 계열사인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근로자가 작업 중 사고를 당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외부위원 4명과 내부위원 1명으로 안전경영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전 사업장에 대한 산업안전 진단이 종료되면 안전경영위원회는 결과를 검토해 종합 개선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P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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