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어제 주호영과 회동한 듯…지도부 만찬 뒤 닷새만

입력 2022.12.01 (11:46) 수정 2022.12.0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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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지난달 30일 저녁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1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윤 대통령과 주 원내대표가 전날(30일) 회동을 했다'는 언론 보도 관련 질문에 "공개 일정 외에 누구를 언제 만났다는 것을 확인해 드리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과의 회동 자체를 부인하지는 않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KBS와의 통화에서 "대통령의 비공개 일정 자체는 어떤 것이든 확인해주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한남동 관저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송년회를 겸한 만찬 회동을 한 지 닷새 만에 주 원내대표를 다시 만난 것으로, 이상민 행안부 장관 해임건의안 발의, 난항을 겪고 있는 예산안 심사, 화물연대 운송거부와 일명 '노랑봉투법' 등 국정 현안과 관련한 논의가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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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01 11:46:47
    • 수정2022-12-01 11:49:15
    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지난달 30일 저녁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1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윤 대통령과 주 원내대표가 전날(30일) 회동을 했다'는 언론 보도 관련 질문에 "공개 일정 외에 누구를 언제 만났다는 것을 확인해 드리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과의 회동 자체를 부인하지는 않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KBS와의 통화에서 "대통령의 비공개 일정 자체는 어떤 것이든 확인해주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한남동 관저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송년회를 겸한 만찬 회동을 한 지 닷새 만에 주 원내대표를 다시 만난 것으로, 이상민 행안부 장관 해임건의안 발의, 난항을 겪고 있는 예산안 심사, 화물연대 운송거부와 일명 '노랑봉투법' 등 국정 현안과 관련한 논의가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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