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영상] 폴란드 관중들이 핸드폰만 본 이유…16강 두고 ‘엇갈린 희비’
입력 2022.12.01 (14:47)
수정 2022.12.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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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는 오늘(1일, 한국시각) 카타르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3차전에서 0:2로 패했지만,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 만에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멕시코는 C조 마지막 3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2:1로 꺾었지만,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멕시코가 조별리그 1승 1무 1패(승점 4·골 득실 -1)로 2위 폴란드(승점 4·골 득실 0)와 승점은 같았으나 골 득실에서 한 골 차로 밀린 것입니다.
앞선 두 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한 멕시코는 16강에 진출하기 위해 다득점 승리가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후반에 연달아 2골을 넣으며 2:0으로 앞서갔지만 한 골이 더 필요했던 멕시코. 2:0으로 끝난다면 폴란드와 승점, 골 득실, 다득점, 승자승이 같아 페어플레이 점수로 순위를 가려야 하는데 옐로 카드가 더 많은 멕시코가 불리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후반 추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 1골을 내주며 폴란드와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과거 멕시코는 러시아 대회 때는 조별리그 2연승을 거둔 뒤 마지막 3차전에서 스웨덴에 0:3으로 패해 탈락 위기에 놓였으나, 같은 F조에 속했던 한국이 독일을 2:0으로 제압하는 '카잔의 기적'을 일으키면서 조 2위를 차지해 16강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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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영상] 폴란드 관중들이 핸드폰만 본 이유…16강 두고 ‘엇갈린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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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2-01 14:47:21
- 수정2022-12-01 14:47:59
폴란드는 오늘(1일, 한국시각) 카타르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3차전에서 0:2로 패했지만,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 만에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멕시코는 C조 마지막 3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2:1로 꺾었지만,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멕시코가 조별리그 1승 1무 1패(승점 4·골 득실 -1)로 2위 폴란드(승점 4·골 득실 0)와 승점은 같았으나 골 득실에서 한 골 차로 밀린 것입니다.
앞선 두 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한 멕시코는 16강에 진출하기 위해 다득점 승리가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후반에 연달아 2골을 넣으며 2:0으로 앞서갔지만 한 골이 더 필요했던 멕시코. 2:0으로 끝난다면 폴란드와 승점, 골 득실, 다득점, 승자승이 같아 페어플레이 점수로 순위를 가려야 하는데 옐로 카드가 더 많은 멕시코가 불리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후반 추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 1골을 내주며 폴란드와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과거 멕시코는 러시아 대회 때는 조별리그 2연승을 거둔 뒤 마지막 3차전에서 스웨덴에 0:3으로 패해 탈락 위기에 놓였으나, 같은 F조에 속했던 한국이 독일을 2:0으로 제압하는 '카잔의 기적'을 일으키면서 조 2위를 차지해 16강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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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희 기자 3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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