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 ‘성희롱 가해’ 결정…교원단체 간 입장 엇갈려
입력 2022.12.01 (21:46)
수정 2022.12.0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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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 한 사립학교 성고충심의위원회가 남성 교사와 부딪힌 여성 교사를 성희롱 가해자로 결정한 것을 두고 교원단체들이 상반된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전교조 전북지부가 성폭력 구제 절차를 악용한 권력형 갑질이라며 재조사를 요구한 데 대해, 전북교총은 여성을 포함한 외부 인사가 참여한 해당 위원회가 현장 방문 등을 거쳐 내린 결정이라며 교사 간 권력 문제로 바라보는 건 사안의 본질을 왜곡시키고, 2차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전교조 전북지부가 성폭력 구제 절차를 악용한 권력형 갑질이라며 재조사를 요구한 데 대해, 전북교총은 여성을 포함한 외부 인사가 참여한 해당 위원회가 현장 방문 등을 거쳐 내린 결정이라며 교사 간 권력 문제로 바라보는 건 사안의 본질을 왜곡시키고, 2차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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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교사 ‘성희롱 가해’ 결정…교원단체 간 입장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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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2-01 21:46:51
- 수정2022-12-01 22:00:09
익산의 한 사립학교 성고충심의위원회가 남성 교사와 부딪힌 여성 교사를 성희롱 가해자로 결정한 것을 두고 교원단체들이 상반된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전교조 전북지부가 성폭력 구제 절차를 악용한 권력형 갑질이라며 재조사를 요구한 데 대해, 전북교총은 여성을 포함한 외부 인사가 참여한 해당 위원회가 현장 방문 등을 거쳐 내린 결정이라며 교사 간 권력 문제로 바라보는 건 사안의 본질을 왜곡시키고, 2차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전교조 전북지부가 성폭력 구제 절차를 악용한 권력형 갑질이라며 재조사를 요구한 데 대해, 전북교총은 여성을 포함한 외부 인사가 참여한 해당 위원회가 현장 방문 등을 거쳐 내린 결정이라며 교사 간 권력 문제로 바라보는 건 사안의 본질을 왜곡시키고, 2차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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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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