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영상] “유리천장 깨졌다” 월드컵 본선 경기 맡은 ‘첫 여성 주심’

입력 2022.12.02 (10:21) 수정 2022.12.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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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프라파르(프랑스)가 여성 심판 중 최초로 월드컵 본선 경기 주심을 맡았습니다.

프라파르 심판은 오늘(2일, 한국시각)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코스타리카-독일전) 주심으로 경기장에 섰습니다. 여성 심판 네우자 백(브라질), 카렌 디아스(멕시코)도 부심으로 경기에 참여했는데요. 여성 심판이 월드컵 본선 경기에서 주심을 맡은 것은 물론, 여성 심판들로 경기 심판진이 임명된 것은 92년 월드컵 역사상 처음입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측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 주심 3명·부심 3명, 총 6명의 여성 심판을 기용했습니다. 주심은 프라파르, 살리마 무칸상가(르완다), 야마시타 요시미(일본), 부심은 네우사 백, 카렌 디아스, 캐스린 네즈빗(미국)입니다.

피에루이지 콜리나 피파(FIFA) 심판위원장은 "월드컵 역사상 첫 여성 심판을 선발함으로써 남녀평등의 긴 과정을 마쳤다"며 "남자 대회에서 여성 심판을 선발하는 것이 더는 놀라운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것으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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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2-12-02 10: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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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프라파르(프랑스)가 여성 심판 중 최초로 월드컵 본선 경기 주심을 맡았습니다.

프라파르 심판은 오늘(2일, 한국시각)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코스타리카-독일전) 주심으로 경기장에 섰습니다. 여성 심판 네우자 백(브라질), 카렌 디아스(멕시코)도 부심으로 경기에 참여했는데요. 여성 심판이 월드컵 본선 경기에서 주심을 맡은 것은 물론, 여성 심판들로 경기 심판진이 임명된 것은 92년 월드컵 역사상 처음입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측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 주심 3명·부심 3명, 총 6명의 여성 심판을 기용했습니다. 주심은 프라파르, 살리마 무칸상가(르완다), 야마시타 요시미(일본), 부심은 네우사 백, 카렌 디아스, 캐스린 네즈빗(미국)입니다.

피에루이지 콜리나 피파(FIFA) 심판위원장은 "월드컵 역사상 첫 여성 심판을 선발함으로써 남녀평등의 긴 과정을 마쳤다"며 "남자 대회에서 여성 심판을 선발하는 것이 더는 놀라운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것으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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