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이원석, ‘서해 수사’ 방향 묻자 “증거가 가리키는 대로…억울함 없도록”

입력 2022.12.02 (10:31) 수정 2022.12.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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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은 오늘(2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수사와 관련해 "오로지 증거가 가리키는 곳만을 찾아가서 진실만을 밝혀내는, 그런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장은 이날 대검찰청 출근길에 취재진이 '문 전 대통령이 자신이 최종 승인했다고 했는데 수사 방향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냐'고 묻자 "유족들의 억울함이 없도록, 돌아가신 분의 억울함이 없도록 잘 살펴서 오로지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만 수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검찰 수사 비판과 관련해서는 "전직 대통령께서는 재임 기간 중 국가와 국민을 대표하시는 분이었기 때문에 저희가 일을 처리하는 데 있어서 신중에 신중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수사팀도 충분히 절제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어제(1일) 검찰의 '서해 사건' 수사에 대해 '자신이 직접 보고받고 최종 승인한 것'이라며 '정권이 바뀌자 부처 판단이 번복됐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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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02 10:31:48
    • 수정2022-12-02 10:32:25
    현장영상
이원석 검찰총장은 오늘(2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수사와 관련해 "오로지 증거가 가리키는 곳만을 찾아가서 진실만을 밝혀내는, 그런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장은 이날 대검찰청 출근길에 취재진이 '문 전 대통령이 자신이 최종 승인했다고 했는데 수사 방향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냐'고 묻자 "유족들의 억울함이 없도록, 돌아가신 분의 억울함이 없도록 잘 살펴서 오로지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만 수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검찰 수사 비판과 관련해서는 "전직 대통령께서는 재임 기간 중 국가와 국민을 대표하시는 분이었기 때문에 저희가 일을 처리하는 데 있어서 신중에 신중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수사팀도 충분히 절제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어제(1일) 검찰의 '서해 사건' 수사에 대해 '자신이 직접 보고받고 최종 승인한 것'이라며 '정권이 바뀌자 부처 판단이 번복됐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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