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개국 정부, ‘플라스틱 오염 규제 협약’ 2024년 목표로 협상 시작

입력 2022.12.03 (14:28) 수정 2022.12.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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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환경 오염 규제에 관한 국제 협약을 만들기 위한 정부간 협상 위원회가 우루과이에서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번 정부간 협상 위원회는 유엔환경총회가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국제협약을 2024년까지 만들기로 약속한데 따른 것으로, 160개국 정부 대표단이 참석했습니다.

각국 대표단은 협약의 범위·목적·구조부터 주요 의무사항과 규제, 나라별 행동 계획과 이행수단, 이행 검토 방법, 과학·기술 협력과 다양한 이해 관계인의 참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우리나라는 환경부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공무원으로 구성한 대표단을 파견했습니다.

우리 대표단은 플라스틱 재활용, 즉 순환경제 달성을 촉진할 협약 체결을 촉구했습니다.

또 2024년에 열릴 5차 협상위원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다음 정부간 협상 위원회는 2023년 5월 프랑스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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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03 14:28:36
    • 수정2022-12-03 14: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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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환경 오염 규제에 관한 국제 협약을 만들기 위한 정부간 협상 위원회가 우루과이에서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번 정부간 협상 위원회는 유엔환경총회가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국제협약을 2024년까지 만들기로 약속한데 따른 것으로, 160개국 정부 대표단이 참석했습니다.

각국 대표단은 협약의 범위·목적·구조부터 주요 의무사항과 규제, 나라별 행동 계획과 이행수단, 이행 검토 방법, 과학·기술 협력과 다양한 이해 관계인의 참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우리나라는 환경부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공무원으로 구성한 대표단을 파견했습니다.

우리 대표단은 플라스틱 재활용, 즉 순환경제 달성을 촉진할 협약 체결을 촉구했습니다.

또 2024년에 열릴 5차 협상위원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다음 정부간 협상 위원회는 2023년 5월 프랑스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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