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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GS칼텍스, 인삼공사 꺾고 시즌 첫 연승…4위 껑충
입력 2022.12.03 (16:51) 수정 2022.12.03 (18:48) 연합뉴스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외국인 에이스가 부상으로 빠진 KGC인삼공사를 제압하고 4위로 뛰어올랐다.

GS칼텍스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방문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세트 점수 3-1(25-15 18-25 26-24 25-13)로 꺾었다.

GS칼텍스(승점 15·5승 6패)는 승점 3을 보태 IBK기업은행(승점 13·4승 7패)과 KGC인삼공사(승점 12·4승 6패)를 단숨에 제쳤다.

지난달 29일 강팀 흥국생명을 잡은 데 이어 올 시즌 첫 2연승을 올리며 좋은 기세를 이어갔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6위로 주저앉았다.

KGC인삼공사의 '주포'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등록명 엘리자벳)가 허리 부상으로 결장함에 따라 GS칼텍스가 화력 대결에서 앞섰다.

앞서 엘리자벳은 지난달 30일 현대건설전에서 착지 과정에서 허리에 통증을 느껴 교체된 바 있다.

한 세트씩 주고받은 양 팀은 승부처인 3세트에서 접전을 벌였다.

24-24에서 상대 이소영의 공격이 코트를 벗어나며 매치 포인트를 쌓은 GS칼텍스는 오세연이 이소연의 오픈 공격마저 차단하며 3세트를 가져갔다.

분위기가 넘어간 4세트에선 엘리자벳의 공백이 더 컸다.

KGC인삼공사의 4세트 공격 성공률은 17.24%에 그쳤고, 9-9에서 GS칼텍스가 14점을 쌓는 동안 KGC인삼공사는 4점을 얻는 데 그쳤다.

GS칼텍스는 12-10에서 모마의 퀵오픈과 블로킹, 유서연의 오픈과 퀵오픈 등으로 17-10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이날 모마는 양 팀 최다인 30득점으로 활약했고 강소휘·유서연·한수지가 각 9점으로 도왔다.

KGC인삼공사에선 이소영(20점)과 이선우(14점)가 분전했으나 빛을 보지 못했다.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우리카드가 한국전력에 세트 점수 3-2(21-25 25-21 19-25 25-15 15-9)로 역전승했다.

지난 두 경기에 내리 패했던 우리카드는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하고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반면 한국전력은 3연승 행진에 실패했다.

양 팀은 이날 블로킹 득점(15-12) 27점과 서브 에이스(10-13) 23점을 각각 합작하는 등 시원시원한 승부를 펼쳤다.

특히 지난달 24일 네 시즌 만에 V리그에 복귀한 아가메즈가 완벽히 적응을 끝냈다는 듯 펄펄 날았다.

지난 두 경기에서 24득점(공격 성공률 31.67%)으로 부진했던 아가메즈는 이날 서브 에이스 8개를 포함해 40득점(공격 성공률 62.00%)을 폭발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승부처인 5세트 8-6, 아가메즈는 여유 있는 오픈 공격으로 블록 아웃을 끌어낸 뒤, 계속된 공격에서 강력한 대각 스파이크를 때려 넣으며 10점 고지를 먼저 밟았다.

선발 선수들이 지쳐있는 상황에서 5세트 양 팀 최다인 5득점(공격 성공률 100%)을 책임진 김지한의 활약도 돋보였다.

한국전력 타이스는 이날 서브 에이스 7개를 포함해 31득점으로 뽑았지만, 팀 패배는 막지 못했다.

[사진 출처 : KOVO 홈페이지 캡처]
  • 여자배구 GS칼텍스, 인삼공사 꺾고 시즌 첫 연승…4위 껑충
    • 입력 2022-12-03 16:51:57
    • 수정2022-12-03 18:48:31
    연합뉴스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외국인 에이스가 부상으로 빠진 KGC인삼공사를 제압하고 4위로 뛰어올랐다.

GS칼텍스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방문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세트 점수 3-1(25-15 18-25 26-24 25-13)로 꺾었다.

GS칼텍스(승점 15·5승 6패)는 승점 3을 보태 IBK기업은행(승점 13·4승 7패)과 KGC인삼공사(승점 12·4승 6패)를 단숨에 제쳤다.

지난달 29일 강팀 흥국생명을 잡은 데 이어 올 시즌 첫 2연승을 올리며 좋은 기세를 이어갔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6위로 주저앉았다.

KGC인삼공사의 '주포'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등록명 엘리자벳)가 허리 부상으로 결장함에 따라 GS칼텍스가 화력 대결에서 앞섰다.

앞서 엘리자벳은 지난달 30일 현대건설전에서 착지 과정에서 허리에 통증을 느껴 교체된 바 있다.

한 세트씩 주고받은 양 팀은 승부처인 3세트에서 접전을 벌였다.

24-24에서 상대 이소영의 공격이 코트를 벗어나며 매치 포인트를 쌓은 GS칼텍스는 오세연이 이소연의 오픈 공격마저 차단하며 3세트를 가져갔다.

분위기가 넘어간 4세트에선 엘리자벳의 공백이 더 컸다.

KGC인삼공사의 4세트 공격 성공률은 17.24%에 그쳤고, 9-9에서 GS칼텍스가 14점을 쌓는 동안 KGC인삼공사는 4점을 얻는 데 그쳤다.

GS칼텍스는 12-10에서 모마의 퀵오픈과 블로킹, 유서연의 오픈과 퀵오픈 등으로 17-10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이날 모마는 양 팀 최다인 30득점으로 활약했고 강소휘·유서연·한수지가 각 9점으로 도왔다.

KGC인삼공사에선 이소영(20점)과 이선우(14점)가 분전했으나 빛을 보지 못했다.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우리카드가 한국전력에 세트 점수 3-2(21-25 25-21 19-25 25-15 15-9)로 역전승했다.

지난 두 경기에 내리 패했던 우리카드는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하고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반면 한국전력은 3연승 행진에 실패했다.

양 팀은 이날 블로킹 득점(15-12) 27점과 서브 에이스(10-13) 23점을 각각 합작하는 등 시원시원한 승부를 펼쳤다.

특히 지난달 24일 네 시즌 만에 V리그에 복귀한 아가메즈가 완벽히 적응을 끝냈다는 듯 펄펄 날았다.

지난 두 경기에서 24득점(공격 성공률 31.67%)으로 부진했던 아가메즈는 이날 서브 에이스 8개를 포함해 40득점(공격 성공률 62.00%)을 폭발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승부처인 5세트 8-6, 아가메즈는 여유 있는 오픈 공격으로 블록 아웃을 끌어낸 뒤, 계속된 공격에서 강력한 대각 스파이크를 때려 넣으며 10점 고지를 먼저 밟았다.

선발 선수들이 지쳐있는 상황에서 5세트 양 팀 최다인 5득점(공격 성공률 100%)을 책임진 김지한의 활약도 돋보였다.

한국전력 타이스는 이날 서브 에이스 7개를 포함해 31득점으로 뽑았지만, 팀 패배는 막지 못했다.

[사진 출처 : KOVO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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