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벤투·손흥민 통화…손흥민 “나라 위해 한 몸 바치겠단 생각”
입력 2022.12.03 (20:31)
수정 2022.12.0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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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3일),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파울루 벤투 감독, 주장 손흥민 선수와 잇따라 전화 통화를 하고, 월드컵 16강전에 진출한 국가대표팀을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벤투 감독에게 “우리 팀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우리 선수들 인터뷰를 보니 벤투 감독님에 대한 존경심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감독님의 이런 리더십이 우리 선수들을 단결시켜 이런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축구가 국민을 하나로 만드는 아주 강력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며 “우리 국민에게 이런 큰 선물을 준 벤투 감독님께 정말 고맙다”며 사의를 표했습니다.
이에 벤투 감독은 “대한민국 국민이 우리를 자랑스럽게 생각해주셔서 정말 영광”이라며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저희가 가진 목표가 사실 쉬운 목표가 아니었는데, 16강 진출이란 결과를 만들어낸 건 선수들 덕분”이라며 “대표팀을 위한 선수들의 열망과 스스로를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해 이런 좋은 결과를 내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다음 주) 화요일 (16강전) 경기도 우리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모든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잘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고, 벤투 감독은 “한국 축구와 한국 국민을 위해 저희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손흥민 선수와의 통화에서는 “얼굴은 괜찮냐. (경기를) 보면서 손흥민 선수가 혹시라도 더 다치면 어떡하나 조마조마했다”고 물었고, 손흥민 선수는 “나라를 위해 한 몸 바치겠다는 생각으로 잘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려운 국가 상황에 국민들도 힘든데, 우리 국민들께 큰 위로와 희망, 기쁨을 줘서 정말 고맙다고 우리 선수들에게 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에 손흥민 선수는 “선수들에게 (대통령의 감사 인사를) 꼭 전하겠다”며 “(다음 경기에 임하는) 우리 선수들의 의지가 매우 강하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포르투갈과 격전을 치른 대표팀 선수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경기 다음 날, 카타르 현지 시간 기준 점심 시간을 이용해 국가대표팀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벤투 감독에게 “우리 팀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우리 선수들 인터뷰를 보니 벤투 감독님에 대한 존경심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감독님의 이런 리더십이 우리 선수들을 단결시켜 이런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축구가 국민을 하나로 만드는 아주 강력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며 “우리 국민에게 이런 큰 선물을 준 벤투 감독님께 정말 고맙다”며 사의를 표했습니다.
이에 벤투 감독은 “대한민국 국민이 우리를 자랑스럽게 생각해주셔서 정말 영광”이라며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저희가 가진 목표가 사실 쉬운 목표가 아니었는데, 16강 진출이란 결과를 만들어낸 건 선수들 덕분”이라며 “대표팀을 위한 선수들의 열망과 스스로를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해 이런 좋은 결과를 내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다음 주) 화요일 (16강전) 경기도 우리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모든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잘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고, 벤투 감독은 “한국 축구와 한국 국민을 위해 저희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손흥민 선수와의 통화에서는 “얼굴은 괜찮냐. (경기를) 보면서 손흥민 선수가 혹시라도 더 다치면 어떡하나 조마조마했다”고 물었고, 손흥민 선수는 “나라를 위해 한 몸 바치겠다는 생각으로 잘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려운 국가 상황에 국민들도 힘든데, 우리 국민들께 큰 위로와 희망, 기쁨을 줘서 정말 고맙다고 우리 선수들에게 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에 손흥민 선수는 “선수들에게 (대통령의 감사 인사를) 꼭 전하겠다”며 “(다음 경기에 임하는) 우리 선수들의 의지가 매우 강하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포르투갈과 격전을 치른 대표팀 선수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경기 다음 날, 카타르 현지 시간 기준 점심 시간을 이용해 국가대표팀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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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2-03 20:39:06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3일),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파울루 벤투 감독, 주장 손흥민 선수와 잇따라 전화 통화를 하고, 월드컵 16강전에 진출한 국가대표팀을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벤투 감독에게 “우리 팀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우리 선수들 인터뷰를 보니 벤투 감독님에 대한 존경심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감독님의 이런 리더십이 우리 선수들을 단결시켜 이런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축구가 국민을 하나로 만드는 아주 강력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며 “우리 국민에게 이런 큰 선물을 준 벤투 감독님께 정말 고맙다”며 사의를 표했습니다.
이에 벤투 감독은 “대한민국 국민이 우리를 자랑스럽게 생각해주셔서 정말 영광”이라며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저희가 가진 목표가 사실 쉬운 목표가 아니었는데, 16강 진출이란 결과를 만들어낸 건 선수들 덕분”이라며 “대표팀을 위한 선수들의 열망과 스스로를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해 이런 좋은 결과를 내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다음 주) 화요일 (16강전) 경기도 우리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모든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잘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고, 벤투 감독은 “한국 축구와 한국 국민을 위해 저희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손흥민 선수와의 통화에서는 “얼굴은 괜찮냐. (경기를) 보면서 손흥민 선수가 혹시라도 더 다치면 어떡하나 조마조마했다”고 물었고, 손흥민 선수는 “나라를 위해 한 몸 바치겠다는 생각으로 잘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려운 국가 상황에 국민들도 힘든데, 우리 국민들께 큰 위로와 희망, 기쁨을 줘서 정말 고맙다고 우리 선수들에게 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에 손흥민 선수는 “선수들에게 (대통령의 감사 인사를) 꼭 전하겠다”며 “(다음 경기에 임하는) 우리 선수들의 의지가 매우 강하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포르투갈과 격전을 치른 대표팀 선수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경기 다음 날, 카타르 현지 시간 기준 점심 시간을 이용해 국가대표팀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벤투 감독에게 “우리 팀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우리 선수들 인터뷰를 보니 벤투 감독님에 대한 존경심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감독님의 이런 리더십이 우리 선수들을 단결시켜 이런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축구가 국민을 하나로 만드는 아주 강력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며 “우리 국민에게 이런 큰 선물을 준 벤투 감독님께 정말 고맙다”며 사의를 표했습니다.
이에 벤투 감독은 “대한민국 국민이 우리를 자랑스럽게 생각해주셔서 정말 영광”이라며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저희가 가진 목표가 사실 쉬운 목표가 아니었는데, 16강 진출이란 결과를 만들어낸 건 선수들 덕분”이라며 “대표팀을 위한 선수들의 열망과 스스로를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해 이런 좋은 결과를 내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다음 주) 화요일 (16강전) 경기도 우리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모든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잘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고, 벤투 감독은 “한국 축구와 한국 국민을 위해 저희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손흥민 선수와의 통화에서는 “얼굴은 괜찮냐. (경기를) 보면서 손흥민 선수가 혹시라도 더 다치면 어떡하나 조마조마했다”고 물었고, 손흥민 선수는 “나라를 위해 한 몸 바치겠다는 생각으로 잘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려운 국가 상황에 국민들도 힘든데, 우리 국민들께 큰 위로와 희망, 기쁨을 줘서 정말 고맙다고 우리 선수들에게 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에 손흥민 선수는 “선수들에게 (대통령의 감사 인사를) 꼭 전하겠다”며 “(다음 경기에 임하는) 우리 선수들의 의지가 매우 강하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포르투갈과 격전을 치른 대표팀 선수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경기 다음 날, 카타르 현지 시간 기준 점심 시간을 이용해 국가대표팀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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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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